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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도 하교 하는 아이를 데리러 갑니다. 운동장에 아이들이 다 사라지고 나서도 한참이 지나야 모습을 보입니다. 1인 1역 하기에서 교실 대걸레 청소를 맡았는데 교실을 번쩍번쩍하게 닦느라 만날 늦게 나옵니다. 선생님이 다 된거 같다고 가라고 하셔도 자기 맘에 들때까지 열심히 청소를 한답니다. 오늘도 늦게 나왔는데 표정은 밝습니다. 뭐 좋은 일 있어? 하고 물었더니 청소를 열심히 한다고 칭찬받아서 기분이 좋답니다. 선생님이 청소를 열심히 해서 대걸레도 새걸로 바꿔준다고 하셨다며 활짝 웃는데 착하고 순수한 모습에 가슴이 뭉클 해 졌습니다. 노파심에 매일 아침 잔소리를 하며 학교에 보내는 제 모습을 반성해 봅니다. 작성자 김태희 작성시간 13.03.18
  • 답글 즐겁고 씩씩하게 청소하는 지형이 모습이 눈 앞에 선하여 웃음 짓게 되네요~^^
    지형이 믿으시고, 아침엔 잔소리 하지 마셔요~
    엄마의 여러 주의로 시작하는 아침..너무 위축되어서 학교가는 지형이 발걸음 무거워질까봐서..저도 노파심에.. 걱정되네요.
    작성자 이진희 작성시간 13.03.21
  • 답글 아.짠합니다 괜히. 샘의 신임을 얻었으니 지형이 맘에 햇살이 들어 왔네요^^ 작성자 허영란 작성시간 13.03.19
  • 답글 겨울 방학하면서 토요일마다 지형이 엄마에게 지형이이야기를 들어서인지 3월에 적응 잘하는지 궁금했는데 잘 지내는 거 같아 다행이네요. 서진이도 잘 지내고 있어요. 다음 주가 상담이라 선생님이 서진이를 어찌 보고 있는지 궁금해하고 있어요. 참 지형엄마 번호따서 카톡 갖고 있으니까 시간날때 문자줘요~~~ 작성자 이미경 작성시간 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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