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에요~ 시엄니 수술은 잘 끝났어요. 승민이는 새학년 적응기간 진통을 앓고 있을걸 뻔히 알면서도 시엄니 간병에 신경을 못 써주고 그래도 아침 일찍 등교하는 녀석을 보며 애써 안도하고 있었는데 며칠전 일기장에 학교생활이 힘들다고 한바닥 적어놓았더라구요. 회장선거 공약이 친구들이 치우기 꺼려하는 쓰레기를 잘 치우겠다였는데 공약 실천하기 위해 아침마다 교실바닥을 쓸고 닦는답니다. 몇몇 아이들은 같이 도와 청소하지만 짖궂은 아이들은 대걸레를 발로 밟고 더 열심히 닦으라고 비난하고 툭 치고 가버린답니다. 그래서 아이들 등교하기전에 일찍가서 청소하는거랍니다. 노련하신 담임샘도 반에 기센녀석들땜에 작성자한명숙작성시간13.03.29
답글어머님 수술 잘 끝나셔서 다행이예요. 하루 빨리 쾌차하시길 빌어요~^^ 자신의 내건 공약을 지키는 승민이가 울 나라 정치인들보다 더 훌륭하네요. 승민이 정말 대견하네요~ 승민이 어려운 순간들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면서 멋지게 반을 잘 이끌어 나갈거예요. 승민이 홧팅!!작성자이진희작성시간13.04.02
답글힘드셨겠지만 글을 읽다보면 감동이 있습니다 승민이 하는짓이 대견하고 미래 지도자감입니다 잘 살거 같은 사나이중에 사나이인 승민이가 아주 적극적인 항로를 멋지게 장식할거 같은 기대가 듭니다 명숙님 ~ 힘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작성자이현행작성시간13.04.01
답글어머님 수술 잘 끝나셨다니 다행이예요. 이제 언니 글들을 자주 볼 수 있는 거죠? 승민이가 기센 친구들을 잘 달래서 멋진 반을 만들어 가길 기대해 봅니다. 언니도 승민이도 파이팅!!!작성자김태희작성시간13.03.29
답글고비만 넘기면 또다른 평화와 행복이 오겠지요 ...그걸 믿기에 버티고 지나갈수 있는 것 같아요 !! 같이 기도해드릴게요 ^^*작성자최영희작성시간13.03.29
답글명숙님 여러모로 많이 힘드셨겠어요..환자분 간호하는게 정말 힘들던데..신학기라 더 신경쓸일도 많고~ 그치만 곧 훌훌~털고 밝게 웃을 날 올꺼에요~^^작성자김혜진(현욱,현지)작성시간13.03.29
답글에휴 고생하셨겠네요..조금만 더 있으면 훌쩍 커버리더라구요^^그래도 기특하네요.최선을 다하는 모습 멋지네요^^작성자생명살림김형주작성시간13.03.29
답글엄마가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주고 있어서 승민이 잘해낼거에요^^ 시어머니 수술 잘되셨다니 다행이네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작성자조미란작성시간13.03.29
답글멘붕오셨더라구요. 등교하는 아이 안아주고 등 토닥거려주고 정 힘들면 며칠 쉬어라 하는 말 밖에 할 수 있는게 없지만 이 고비를 잘 넘겨 마음이 더 커지기를 기도해봅니다. 작성자한명숙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