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더울 듯 해요. 어제 카네이션 하나씩 받으셨겠네요. 태준이는 '엄마가 어린이날 옷을 사주셨는데 저는 편지를 쓰네요. 죄송해요. 그래도 사랑해요' 이런 편지 줬어요. '그럼 뭘 줘야 한다고 생각하니?' 했더니 '가구를 싹 바꿔준다거나 뭐 그런' 남편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지만 일면 교육을 잘못 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네요... 작성자임미경작성시간13.05.09
답글ㅎㅎ 태준이 내 아들이었으면 좋겠어요. 아주 탐나요~ 채유는 어버이날 아니어도 자주 엄마 아빠 사랑한다 고맙다며 편지 써주고 어젠 선물도 만들어 주고 , 안마도 해주고 애교를 떠는데 민정이는 아무말도 안 하고 무심해서 서운했어요. 그런데 ...아침에 보니 민정이가 말없이 제 침대 옆에 작은 꽃바구니와 제가 좋아하는 초콜릿을 갖다 놓았드라구요ㅋ작성자이진희작성시간13.05.09
답글흐믓하네요 태준이 넘 듬직하고 현실적인 남자 같아서 웃음 나와요 가구를 하나도 아니고 싹! 맘 만은 별도 따다 주고픈게 사랑이고 가족이죠^^ 저도 어제 아들한테 편지 받았는데 그간의 모든 힘듬이 시원하게 씻겨나가는 듯 찬사를 받은 거 같아요 부모 자식지간이 참 귀한 인연이지요 서로 감사해야죠^♥^작성자이현행작성시간1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