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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시작하고..두어 번 파도를 탔다가 이제 좀 자리를 잡았네요..올해 반 편성이 녹록치않길래 급히 같은 학교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동생편으로 학부모 운영위원회를 들어갔어요..큰 애는 학교를 몇 년을 다녀도 아직도 불안하고..ㅡㅡ;;
    오늘 학교 선생님들 7분과 첫 회의였는데..식사때 큰아이 이름을 말하니 다들 '뙇~~'하며 아시더라고요..그래도 똑똑하다..예민하다.독특하다.등 좋은 뉘앙스를 주셔서 다행이다 싶었네요..저도 '섬세하다'는 단어로 답을 드렸어요..
    예전 같으면 까다롭다..예민하다였지만 요즘은 주로 섬세하다..민감하다라는 용어로 표현해주니 훨씬 낫더라고요~^^
    작성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 작성시간 15.04.03
  • 답글 저도 좀 더 긍정적인 표현으로 바꿔봐야겠어요. 엄마 마음속에 응어리가 많다보니 자꾸 예민 까탈 이런 식으로 말이 나오려고하네요. 작성자 마음스캐너 작성시간 15.04.03
  • 답글 ㅎㅎ 그럼서 아이들도 엄마들도 크는거지요~~^^ 작성자 재진.유경.재훈맘 작성시간 15.04.03
  • 답글 맞아요!^^ 예민 까탈보다는 민감이란 단어가 더 좋더라고요ᆞ저도 iwelcom님께서 추천해주신 책 보고 알았어요~~^^
    님의 글 ...읽어내려가면서 엄마의 마음 ᆞ엄마의 사랑이 느껴져 참 ~좋네요! ~♡
    아드님과 보이지않는것을 믿는것님 ,화이팅입니다!^^
    작성자 쑥쑥이 작성시간 15.04.03
  • 답글 또 책으로 힐링한다..어제도 조퇴받아 일찍와서 7시간을 쉬지않고 책만보며 스트레스풀더라며 얘기도 좀 했어요..예전에는 고슴도치맘이라는 눈총이 거슬려 "책 읽는 동안 생활이 안되니 나머지 가족들이 불편하다"등의 덧말도 했었으나 것도 슬쩍 뺐네요..^^;;

    적고보니 아이는 늘 그대로인데 엄마인 제가 많이 자랐네요..아이를 이해하는 방향이 10년만에 슬슬 바뀌려나 봐요..ㅡㅡ;;
    지선생님 만나고도 도저히 이해는 안되니까 포기를 하자..그냥 두자했는데..그 과정을 3-4년 거치니 이제야 이 아이를 조금 보듬어주게 되네요.. 그동안 울아들도 고생 많았네요..ㅎㅎㅎ
    작성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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