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기회만 있으면 말로 공격하는 아이를 그냥 무시하라고만 했는데 들을 때 마다 화가 나요. 엄마가 대수롭지 않게 평정심을 유지해야 아이가 상처를 덜 받을 것 같아 그런 나쁜 말이나 하는 녀석의 말에 휘둘리지 말라고 얘기하는데 나쁜말의 수위가 심해지는 것 같아요. 워낙 예민한 아이라 무슨 말이든 그냥 넘기지 못한다고 여지껏 아이만 타박했는데 올해는 정말 심하네요. 선생님도 전혀 중재를 하시지 않고 똑같은 말로 갚아줄줄 모르는 아이가 선생님께 말씀 드려도 상대방 아이를 불러다 혼내는 일이 한번도 없었다네요. 그냥 응 알았어라고만 하신다고...공개수업을 갔는데 너무 발표도 잘하고 수업태도도 좋고 애들 물건도 빌작성자형이윤이맘작성시간15.04.24
답글선배님 사주신 맛난 밥 먹고 힘내야 겠어요^^ 늘 중심잡고 아이들 잘 키우시는 모습이 늘 좋은 교훈이 됩니다. 감사해요.작성자형이윤이맘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04.26
답글에궁..토닥토닥 해주고픈 내 고딩후배ㅠ 내가 힘내라고 맛난 밥 사주러 갈께요~작성자이진희작성시간15.04.26
답글어떤면에서 아이는 잊었지만 제 마음에 두고두고 상처가 남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감각이 예민해서 아이들이 대수롭지않게 치고 지나가는 것이 힘이들어 조금 화를 내면 배려심부족한 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이들한테 욕도 안하고 나쁜말도 안하고 먼저 시비를 걸지않는 아이임에도 예민한 감각때문에 오해 받는 일이 생겨 속상합니다. 매일 아이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자라고 하고는 있으니 차츰 나아지겠지요? 미리 걱정하는거 도움이 안되는데 자꾸만 약해지는 모습 다잡으려 글을 남겨 봤어요. 현명한 조언들 들으면 잘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다시한번 고맙습니다.작성자형이윤이맘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04.25
답글쑥쑥이님 고맙습니다. 4학년이 되는 동안 선생님이 어떤 오해를 하셔도 묵묵히 경청하고 시간이 지나면 제가 해명하지 않아도 오해 하셨던 부분이 풀리는 경험을 여러번 해서 아이 특성에 맞춰 배려 해 주십사 부탁 한 적이 없습니다. 때로 그런 엄마의 소극적인 자세때문에 아이가 어려움에서 빨리 벗어나지 못하는 건 아닌가 하는 자괴감도 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이가 극복을 해 내고 지선생님 말씀처럼 바깥에서 부정적인 시선으로 아이가 힘들어도 가정에서 아이를 이해하고 보살피면 크게 상처로 남지 않는다는 말씀을 믿고 아이 편이 되어주려고 노력하다가도 한번씩 이렇게 참고 넘기는게 맞는지 회의가 들때가 있어요.작성자형이윤이맘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04.25
답글작년엔 미운오리새끼였는데 지금은 백조가 되어 너무 행복해한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의 역할!!! 정말 중요함을 새삼 느껴요! 선생님께서 아이를 어떻게 인도해주시느야에 따라 아이의 생활ᆞ관계ᆞ행복도가 많이 달라지더라고요. 형이윤이맘님 ! 자녀분과 꼭 힘내셔서 잘 이겨나가시길 기도할께요~♡ 아이 많이 사랑해주시고.안아주세요! 저도 속상한 맘에 아이가 힘들어할때 네가 문제라는 식으로 책망도 하고 억지로라도 맞춰보라고 나무라기도했는데.소용없더라고요. 그냥 이해해주며 엄마도 네 맘 안다.함께 노력해보자.더 좋은 방법을 찾아보자 토닥여주었더니 그게 더 효과적이었던것 같아요. 형이윤이맘님 ,힘내세요!!!작성자쑥쑥이작성시간15.04.25
답글그렇게 몇번 반복하고 반복하다보니 선생님께서도 많이 부드러워지셨고,아이도 점점 편해지더라고요! 형이윤이맘 자녀분은 참 착하고 여린것 같아요. 친구들에 대한 배려심도 깊고 그러니 아이가 더 속상하고 힘들고 아프겠죠! 제 짧은 소견이지만, 형이윤이맘님, 선생님께 아이의 힘든 부분을 다시한번 잘 말씀드려보면 어떨까요? 전 선생님께 편지도 써서 보내봤어요! 일단 교권을 인정하고 경청하니 선생님께서도 마음ᆞ자세가 변하시는것을 경험했습니다! 지금 많이 힘드시죠? 힘내시고요 .자녀분께서 꼭 행복한 학교생활 했으면 좋겠어요.진심입니다. 지금 저희 아인 올해 너무나 좋으신 선생님을 만나 학교생활 잘하고 있답니다. 작성자쑥쑥이작성시간15.04.25
답글선생님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선생님께서 좀더 아이들 사이에서 현명하게 중재해주셨음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아이의 단점만 말씀하시는 선생님,참 속상하죠? 작년에 저희 딸같은 경우는 다른 경우지만 ,선생님과 아이의 성향이 전혀 달라 선생님께 매일 혼났어요.선생님께서도 직접적으로 매사 눈에 거슬린다고 말씀하셨고요!그 말씀을 들으니 속도 상하고 마음도 아프고...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내 아이가 힘든만큼 선생님께서도 얼마나 힘드실까 싶어 선생님께서 뾰족하게 말씀하셔도 일단 인정하고 경청했습니다! 내 아이의 부족함ᆞ단점을 인정하고 가정에서도 항상 관심갖고 지도하겠다고 말씀드렸지요! 작성자쑥쑥이작성시간15.04.25
답글려주고 하던데 뭐가 문제인지 그 아이 공격에 동조하는 애들도 꽤 되는 것 같고...답답하네요. 지난주 금요일에 한 상담에서 제대로 얘기도 못하고 아이의. 단점을 주로 얘기하시는 담임선생님 얘기만 듣고 왔는데 참 어떻게 행동하는 게 옳은지 모르겠습니다.작성자형이윤이맘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