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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 가득한 밤입니다. 아이를 괴롭게 하는 두 아이가 있는데 지난 금요일에는 과학 수업시간에 지렁이가 나오자 한 아이가 지렁가 없으면 저희 아들을 토막토막 내서 대신 뿌려버리자라고 했다네요. 그 말을 받아서 다른 아이도 똑 같이 말하고...말로 여러가지 상처를 주는데 아이한테 그냥 무시하라고만 하는 엄마를 대신해 아빠가 그 중 한 아이를 보게 되어 아이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고 말도 걸지 말라고 혼을 냈다는데 그 말 듣고 괜히 더 참아야 하는 걸 그랬나 싶고 마음이 영 안좋아요. 다른 한 아이도 만나서 따끔하게 경고를 하라는데 누구한테 상처주는 말 잘 못 하는 성격이라 할 수 있을지...사실 그 아이가 더 문제 거든요. 작성자 형이윤이맘 작성시간 15.04.26
  • 답글 이런 내용도 학교폭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저희앤 작년 4학년떄 자기가 직접 학교폭력으로 신고했던적 있어요.
    작성자 행복이아이 작성시간 15.04.27
  • 답글 아빠가 잘 하신거예요! 내가 들어도 어쩜 저런 단어들을 사용해 말을 내뱉을수가 있는지 너무너무 화가 나네요..
    지형이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냥 무시하기에는 아이들이 도가 지나친듯해요.. 다른 한 아이도 지형엄마가 말하기 어려우면 아빠라도 말을 해야할 것 같아요..
    선생님께라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보면 어떨까요?
    작성자 다향 작성시간 15.04.27
  • 답글 담임쌤의 중재가 전혀 없나요?
    일단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민원을 넣으시고, 선생님도 포기한 아이거나 선생님이 문제해결 의지가 없으시면 그아이 부모 연락처 달라고 해보세요
    형이가 얼마나 괴롭고 힘든지에 초점을 두시고 그아이와 그부모에게 얘기하세요

    의외로 직접적으로 부딪히는게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일때가 많더라구요

    이문제로 가족이 오랫동안 힘들었다고 꼭 어필해야해요
    그다음 문제는 그때 가서 또 해결하구요~
    작성자 버들치 작성시간 15.04.27
  • 답글 학교폭력, 왕따..이런건 아니지만
    이걸 막을수 있는 방법은
    부모의 적극적인 개입이에요
    아빠가 너무 잘 하신거 같아요
    참고만 있음 안되요 싹을 잘라야지요
    얘 건드리면 뒤에 누군가 있다는걸
    알아야 더이상 심한 말 못해요
    참지만 마시고 아이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하세요~
    작성자 토닥토닥 작성시간 15.04.27
  • 답글 언니 찜찜해하지 말아요. 아빠가 잘하신거예요. 그 말을 먼저 뱉은 그 아이를 따끔하게 혼을 내주어야해요. 그것도 아빠가 하시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애가 그런 험한말, 끔찍한 말을 하고 다니는걸 그 아이 엄마는 알고나 있을까요??? 담임을 통해서라도 안되면 직접적으로라도 알려야하지 싶어요. 담임의 중재가 참으로 아쉽네요. 작성자 도이와비니 작성시간 15.04.27
  • 답글 밤새 뒤척이며 이번 일 지혜롭게 해결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진심으로 제 아픔을 깊이 공감하시고 지혜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주신 이든마미님을 비롯한 이든의 든든한 지원군들때문에 분노의 마음이 한결 누그러지고 두근 거리던 가슴도 진정이 되네요. 아이한테도 이런 엄마가 되어야 하는데 못나게도 감정에 너무 휩쓸려 대항 못하는 아이를 언제까지 그렇게 나약한 모습으로 지낼꺼냐고 다그친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공감은 하되 이성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아이를 위로 해야 했었는데 제가 더 상처 받고 제가 더 감정적이었던 거 같아요. 그동안 이든에 있으면서 나름 많이 지혜로와졌다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나 봅니다. 작성자 형이윤이맘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04.27
  • 답글 내일 오후에 전화 할게요 작성자 이진희 작성시간 15.04.27
  • 답글 다른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왜 모를까요!
    형이윤이맘님은 선하셔서 이번 일도 지혜롭게 잘 이겨내실 줄 믿어요!
    많이 속상하시죠? 힘내시고요 !
    힘드실땐 언제든지 저희한테 말씀하세요!
    함께 나누고 힘내보아요!!!
    형이윤이맘님,힘내세요~♡
    작성자 쑥쑥이 작성시간 15.04.27
  • 답글 저도 속상한데 엄마ᆞ아빠맘은 오죽할까요!
    초등시절 저랑 두살차이 남동생은 키도 작고 체격도 작아 다른 아이들이 많이 괴롭혔어요.맘도 착해 늘 당하기만하고 울고오는 날이 다반사였죠...부모님은 속상한 맘에 참다참다 아빠는 몸소 권투도 가르치시고 태권도장도 보내시고...그러던 어느 날 유독 심하게 괴롭히던 아이가 있었는데 제 동생이 발차기를 해 쌍코피가 터졌었나봐요.그 뒤로 그 아인 동생을 더이상 안괴롭혔어요.언어 폭력도 폭력입니다.어떠한 폭력도 정당화될 순 없어요!
    요즘 아이들은 우리 세대랑 또 다르잖아요!아이가 할 수없음 부모님이 한번 나서주심이 맞는것같아요!
    아~속상해요! 누군가에겐 장난이었다해도
    작성자 쑥쑥이 작성시간 15.04.27
  • 답글 방법도 찾게 되구요. 교묘하게 언어폭력하는 그 주둥이들 예쁜 입 만들 방법 저두 찾고 싶네요. 작성자 한가네♥ 작성시간 15.04.26
  • 답글 그 입 다물라~ 큰 소리로 야단쳐 주고 싶네요. 형이한테 실생활 언어를 연습시켜봐요. 우리 집 큰애도 학교에서 놀리는 아이들 여전한데 오늘은 눈물을 그렁그렁하며 말하길래 친구가 외모 가지고 놀리면 니네 집에 거울 없냐고 없으면 하나 사줄까하고 말하라고 초등 저학년이나 하는 행동을 고학년이 유치하게.. 집에 가서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오라고 말해 하고 제가 더 열내면서 말했더니 아들이 듣기만 해도 속이 시원하네요 하더군요. 기분 풀라고 하는 말이었지만 참아라 하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더라구요. 일지를 써 보는것은 어떨지.. 나중 담임샘과 학부모 면담시 자료가 되고 기록하면서 형이랑 이럴땐 어찌 대처해야 하는지 작성자 한가네♥ 작성시간 15.04.26
  • 답글 일단 담임의 중재안도 얘기해봐야 하지만요..
    속속들이 내용을 들을수록 그 아이들이 내뱉는 단어들이 너무나 끔찍합니다. 지형이처럼 고차원적인 어휘력으로 대화 내용을 오감으로 느끼는 아이가 그런 말들을 들었을 때 충격은 어마무시 할 듯합니다..지들은 친구끼리 그냥 놀린거라 말해버리겠지만 그 공포의 느낌을 고스란히 받아들이는 지형이에게서 과잉반응이 나오는건 지극히 당연하다는 생각입니다..
    걔네들 매우 지능적이고 상습범이잖아요..

    담임 입장서는 문제시 되는게 싫겠지만 한 두 번도 아니고 이 정도의 사이코적인 발언은 더 이상은 안됩니다..
    그 한 애를 그냥 넘기니 이젠 주변 애들도 따라하잖아요..아빠가 나서주시는건 어떨까요?
    작성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 작성시간 15.04.26
  • 답글 한번에 다 해결될 수 는 없어도 조금씩 마음으로 통할 수 있는지 탐색도 해보시고 시도는 꼭 해보세요
    상대가 상식적일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나갔다가 아니면 후퇴하시고 욕 한번 속으로 해주고 끝내도 되요
    화이팅하세요~~!
    작성자 이든 마미 작성시간 15.04.26
  • 답글 아빠 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 형이 앞에서 그런 엄마의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시는게 아이 평생에도 도움이 될 거 같아요..아이가 그런 어려운 말들을 하도록 용기를 내야할 때 어머니 모습이 발판이 될거예요..용기내서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남에게 상처주는 말 잘 못하는 거랑 이거랑은 달라요..그리고 필요하면 나를 위해서
    상처를 주기도 해 보세요..인간은 어자피 서로 폐를 끼치고 살 수 밖에 없는데 그래도 서로 익스큐즈할 수 있는 것들을 체험해야 합니다..욕도 먹어 보고 욕도 해 보고 살아야 합니다. 아쉬운 소리도 할 수 있어야 하고요
    그리고 학부모들과도 한번 만나보세요
    작성자 이든 마미 작성시간 1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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