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초5 여학생 정말로 사춘기인가봐요. 자기에 대한 얘기는 극도로 예민하고 나쁜 뜻으로 한 말이 아닌데도 갑자기 버럭거려요. 이제 그 시기이구나... 라고 가슴을 쓸어내리지만 이상하게 저도 화가 나네요. 사실 요즘 둘째는 자기가 한 말을 엄마가 못알아듣는다고 짜증내는 말투가 입에 붙어서 그것도 못마땅했었거든요. 결국 오늘 아침에 두 녀석 모두 앞에 두고 아주 살벌하게 경고를 줬어요. 제가 화를 잘 안내지만 한번 내면 애들이 아직 무서워하거든요. 둘다 갑자기 순한 양으로 변해서 학교갔는데, 앞으로 제가 절 다스리는게 더 염려스럽네요. 공연히 화가 나서 밥이 다 얹히거라구요. 애효~~ 작성자샘물작성시간15.04.28
답글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큰애가 그러더군요. 사춘기와 갱년기가 만나면 갱년기가 이긴다고... 그애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저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나봐요..ㅎㅎㅎ작성자샘물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04.29
답글맞아여 제가 몇년전에 아파봤는데 모든게 다 힘들더라구요 엄마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해야 아이의 짜증도 다 받아줄수있는거 같아요 힘내시와영~작성자토닥토닥작성시간15.04.29
답글아이의 사춘기와 엄마의 갱년기가 겹치면 최악이래요 ㅠ 건강관리에 신경 써서 에너지 안 떨어져야 수월하게 감당해낼수 있을거예요작성자이진희작성시간1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