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첵! 매년 이맘때쯤이면 신랑이 두둑한 봉투를 챙겨서 줍니다.(자기 용돈 꼬박꼬박 모아서...) 불과 몇년 전만해도 가방을 사주든 시계를 사주든 어떤 물건으로 선물을 준비해 주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사회생활을 접으면서 그닥 필요한 것도 없더라구요.^^;; 그리고 돈봉투가 더 좋아요.ㅎ 매년 오늘같이 생일 뿐 아니라 결혼 기념일까지 꼬박꼬박 자기용돈 모아 챙겨주니 더 고맙네요.ㅋㅋ 울 아들도 며칠전부터 엄마 생일이라고 깜짝 선물 준비해 두었다고.. 어젯밤 짜잔 하고 자기가 그린 그림 보여줬는데... 화산 폭발하는 그림인 거예요. 헉! 이유인 즉슨 폭죽 터트리는 걸로 부족해서 화산 폭발하는 것 만큼 축하한다고! ^^;;;ㅎㅎㅎㅎ작성자바다를 닮은 아이작성시간15.06.10
답글자기 욕심만 챙기지 않고 상대방 생각해주고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돈 많이 벌어 그들이 잘 살게 도와줄 거라고 얘기하는 우리 아들이 제 눈엔 귀한 보물같아요. ^^ (넘 자랑질인가요? ^^;;;)작성자바다를 닮은 아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06.11
답글댓글 달아 주신 분들, 축하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추가하자면, 울 아들... 엄마 잠깐만... 하더니, 저금통에 열심히 모아 두었던 돈을 쓱 내밀더라구요. 2만원씩이나. 엄마, 그동안 고생했으니 갖고 싶은거 있음 사! 하구요. 칭찬스티커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노력한 일이나 잘한 부분에 대한 사례로 용돈 500원을 주기로 약속해서 열심히 모은 돈이거든요.(일종의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함) 남편의 돈봉투보다 더 감동적이었어요.ㅋㅋ 저금통에 있는 돈들은 불우이웃 돕기 할 때 쓸 거라고 자발적으로 얘기한 부분이 있는데...그래도 엄마가 우선이랍니다. ^^작성자바다를 닮은 아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06.11
답글아하! 재치만점 대답이네요. 축하드려요. 작성자샘물작성시간15.06.10
답글생일 축하드립니다. 정말 행복한 가정이시네요ᆢ 사랑이 넘쳐 흘러~~^^ 흠ᆢ화산폭발이라ᆢ그 것도 좋지만 살짝 돈봉투가 더 끌리는건 왜 일까요? 작성자복건맘작성시간1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