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늘은 정말 심적으로 힘든 날을 보냈어요ㅜ 아이가 부모의 옳은 소리를 들으려 하지않아요 다 반대로 얘기하고 팍 화내고..ㅜ 집에 교회장난감이 몇개 있는데 몇번 놀고 가져다 놓기로 했는데 철썩 같이 약속하더니 이젠 그만 가져다 놓으라니 이런 저런 핑계를 댑니다 그래서 다른 곳 물건을 가져오는 건 도적질이라하며 그건 나쁜 일이다라고 얘기하니 나쁜 일을 할꺼랍니다 그러면서 뭐라뭐라 궁시렁대기 바쁩니다 요즘 아이의 행동처럼 한가닥 잡힌것이 궁시렁대기예요ㅜ
그러면서 주차장에 대 있는 차 문을 팍 열다가 옆차를 긁어버렸어요 주인이 차에 있었고 그냥 살짝 긁힌게 아니라 푹 들어갈정도로 살짝 구겨지고 긁힌 자국도 작성자토닥토닥작성시간15.06.27
답글보이지않는것을 믿는것님 감사해여 그냥 쓰신 글 자체만으로 위로와 위안이 되네여^^작성자토닥토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06.28
답글김형주님 네~ 제자리로 돌아왔어요 오늘 느낀것도 많았구요 제가 더 다져져야할것같아요 아이의 어떤 모습에도 흔들리지않게요 이든마미님의 글 속에서 윤리적 도덕적으로 아이를 재단했던 모습에 반성했어요 그래서 아이가 반항한거구나 자신의 맘을 알고 싶었던 거구나 하고요 이든이 없었담 매일매일 전쟁이 끝이 없었겠죠작성자토닥토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06.28
답글이든마미님, 글 너무 감사해요 인색했던 부모님 밑에서 자라 그런지 인색해질때가 너무 많아요 아이의 맘을 알고 헤아려주기도 하지만 또 억지부리며 다시 한 얘기를 또 얘길해야할땐 제 맘이 딱 닫혀버리더라구여 어제같은 경우엔..남편없이 하루종일 두아이를 봐야하는데 그럴땐 맘의 여유 없이 너무 힘들어지구요 전 조용한 성격인데 아인 제게 요구하는게 너무 많아 금새 지쳐버려요ㅜ 뭔갈 받아주면 끊임없이 절 힘들게 하는데..전 그것들을 계속 받아줘야하는게 힘들더라구요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래요 그런 아이의 맘을 전 좀 밀어두고 싶기도 하고요 아이와 엄마의 장미전쟁에서 아이가 이길수 있도록 해볼께요 지혜를 구하면서,작성자토닥토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06.28
답글물꽃나비님, 엄마 보란듯이 차문을 팍 열때 너무 깜짝 놀랐어요ㅜ 어젠 아이의 억지와 고집을 받아주지 못할 정도로 힘든 날이었거든요 감사해요^^
쑥쑥이님은 아이를 많이 공감하시면서도 힘도 드시겠어요ㅜ 전 아이와 상반된 성격이라 이해도 안되고 공감도 안가요..전 남탓보단 내가 잘못해서 그런거지 내가 희생해야지..이런 맘이 더 컸던 사람인지라, 저희 둘째가 절 많이 닮았어요 그래서 큰애가 너무 버겁고 그 맘을 만져주지 못할때가 많아요작성자토닥토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06.28
답글아이의 마음도 머리로는 이해하고..그 마음을 받아주는 이론도 이해하지만..ㅜㅜ 무엇보다 토닥님이 뭘 걱정하시는 건지 격하게 공감합니다. 힘내세요.. 토닥토닥~~^^;; 작성자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작성시간15.06.28
답글그마음 알아요.저도 격하게 공감하는게 늘 부주의가 사고로 이어지거든요. 속많이 상하시겠지만 또 지나고나면 언제그랬냐는듯 제자리로돌아오더라구요 힘내세요~~^^작성자김형주작성시간15.06.28
답글어릴적에 천진한 자기 욕구가 충족된 경험은 평생 제일 행복했던 기억이 되고 성인이 된 후에 기름진 옥토가 되어서 정신적으로 매우 풍요로운 영혼이 될수있어요 즉, 아무리 힘든 역경이 와도 크게 좌절하거나 외로와하지 않습니다 환경의 지배를 덜 받는 자유함이 내면에 생기게 됩니다 아이와 엄마의 장미의 전쟁에서 저는 아이가 이기길 바랍니다 그 아이의 평생의 행복과 성공을 위해서요 우리는 의외로 우리자신을 잘 모르고 살아기고 아이를 또 그렇게 키워갑니다 그리고 혼란스럽고 방황한 채 힘겨워합니다 육아는 즐기는 것 이어야합니다 아이는 고마운 존재이고요 아자 아자 화이팅! 새 힘 내세요!작성자이든 마미작성시간15.06.28
답글선악에 대한 가르침도 중요하지만 아이에게는 자기 욕구가 먼저이지요 그것을 늘 제지하고 윤리적으로 재단하는것이 과도하면 아이는 오히려 역주행하려고 할거예요 아이편에서아이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남의 시선과 판단에 대해 엄마가 너무 과민하지 않으신지 고려해보세요 아주 어린 아이들의 거짓말은 진짜 거짓말이 아닌 자기 마음의 욕구에 대한 기대나 소원일수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도 닦는 심정으로 아이의 마음 깊은 곳을 정성스레 탐험해보세요 의외로 엄마의 어릴적 자아의 슬픈 자화상도 만나실거예요 아이와 나는 공유한 부분이 있습니다 육아를 통해 자신을 다시 만나고 깨달아가는거 같아요 슬프고도 아름다운 자아발견!작성자이든 마미작성시간15.06.28
답글힘드시겠어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아이에게 도덕과 판단을 알려주려는 것은 뒤로하고 아이가 장난감을 고집하면 더 가지고 놀고 싶구나! 가저다 놓는게 아쉽구나! 돌려다 놓는게 서운하고 헤어지는게 싫구나! 로 실컷 그 마음의 언어를 반영해주세요 그리고 그 마음에 다른 마음이 이끌어지도록 ,그걸 기다리는 아이들이나 교회 샘에 대한 아이 생각이나 맘을 유도해보세요 본능에 솔직한 나이인데 아이의 기본 욕구 충족과 도덕이나 윤리등 엄마의 수퍼에고와의 충돌도 있을거 같아요 아이는 말로만으로도 엄마가 자기 맘을 헤아리고 자기 아쉬움이나 불만을 맞장구 쳐주면 스트레스가 상당히 해소되고 충족된것과 같은 상태가 되기도작성자이든 마미작성시간15.06.28
답글아이에게 무한사랑을 주세요! 아이가 직접 느낄만큼요!
엄마ᆞ아빠가 널 사랑하고 있단다! 널 지켜줄께! 네가 제일 좋아! 네가 제일 최고야! 전 이 메세지를 정말 느끼고싶었거든요.
오늘도 주절주절 또 제 고백을 하게 되었네요..
토닥님 ,너무 걱정마세요. 어릴때 남달라도 크면서 많이 달라지네요. 저도 그래요. 지금은 누군가와 다투는 것도 싫고,미워하는것도 싫고,질투내는 것도 싫어요!^^ 그냥 그 과정을 다 거치니 지금은 모두다 다 행복했음 좋겠어요!
토닥님 , 화이팅요~♡작성자쑥쑥이작성시간15.06.28
답글나름 다짐을 하며 점점 더 거세던것 같아요.그때 저도 제 자신의 행동은 모른체 부모님탓.동생탓만 했었죠! 사춘기때 정점을 찍고 ㅡ중학교ㅡ그땐 눈에서 살기가 넘쳤대요ㅠㅠ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부당한 대접을 받는다 생각하면 꼭 표현했었어요. 그땐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었는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전 그때 부모님의 절대적인 사랑을 원했던거예요. 수면장애있어도 혼내지않고,동생의 말만큼이나 내 말도 들어주고, 조용한 분위기의 집ㅡ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싫음 ㅡ,부모님의 언제나 부드러운 말투와 시선...관심! 그런데 그것이 충족되지않으니..늘 시한폭탄같은 아이였죠. 토닥님, 아이가 변하길 원하신다면 지금도 그러시겠지만, 작성자쑥쑥이작성시간15.06.28
답글토닥토닥님 ,마음 많이 상하셨죠? 토닥토닥... 참 이상하죠? 여기 아이들 이야기는 가끔 제 어릴적 이야기일때가 있어요. 어른들이 볼때는 별일아닌데,아이입장에선 분노에 차 더 어긋나게,더 과장되게,더 못되게?행동할때가 있죠. 아드님 경우와 다를 수 있으나,저같은 경우에는 평소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동생을 많이 질투해서 더 비뚤어지게 행동했었고, 부모님께서 뭐라고 한마디만 하시면 혼자 방에 들어가 학용품이며,베개며,책이며 다 망가뜨리고 찢고그랬어요. 한번씩 그렇게해야 내 안의 분노가 풀어지더라구요.왠지 평소에 내말은 안들어주면서 나에게 명령.강요.만 하는것같아 더 비뚤어지겠노라!작성자쑥쑥이작성시간15.06.28
답글정말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차 문제도 벌어질때 얼마나 당황하셨겠어요. 저도 작년 가을에 주차장에서 경미한 접촉 사고가 있었는데, 아직도 주차장에서 후진하면 작년 일이 떠올라요. 트라우마처럼요...
제 다섯살 아이도 "이렇게 하면 나쁜거야"라고 말하면 "나빠질꺼야" 하더라구요. 부정적으로 말하면 더 부정적으로 나오는 거 같아서, "네가 이렇게 하면 엄마는 하지 말라고 가르쳤는데, 결국 못 가르친 엄마가 되니 내 마음이 참 속상하다"고 하니까 잘못했다고 그러더라구요. 이 방법이 또 얼마나 갈 지는 모르지만요...
힘든 하루 푹 쉬시고 내일은 툭툭 털고 힘차게 시작하세요!작성자물꽃나비작성시간15.06.28
답글여러개..옆 차가 흔들릴정도였어요ㅜ 일주일밖에 안된 신차랍니다 보험처리하라며 연락처주고 받았는데 너무너무 화가 나 어쩔 줄 모르겠더라구요 아인 완전 쫄아있고.. 이런 모습이 한 두번도 아니고ㅜ 정말 힘들더라구요 이번 일로 겪은 교훈이 뭐냐고 물었죠..언제나 남 탓만 하는 아이, 엄마가 가져간건데..뺏어갔다고 말하는 아이..같이 노는 블럭도 동생이 하고 있으면 다 쓰게 되니 그만 만들라는 아이..요즘엔 이런 인성적인 부분을 어떻게 교육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오늘은 정말 힘든 날입니다ㅜ작성자토닥토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