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 친구가 놀러왔어요! 간식을 주며 인사말로 " 학교 재밌니?" 하고 물었더니 "아니요!" 이유인즉, 일기가 쓰기싫어 학교에 가기 싫다네요.평일ㅣ개 .주말 2개의 일기. 본인은 딱히 쓸게 없어 너무 스트레스라며,평일도 늘상 똑같고,주말도 마찬가지라 너무 짜증이 난다고 눈물이 글썽글썽! 시무룩한 아이의 표정과 말에 제 맘도 아프더라구요. 아이에게 지금은 부모님들께서도 많이 바쁘시고, 힘드시기에 주말에도 시간이 안나시는가보다고 차근차근 잘 달래주었는데, 괜스레 그 아이의 맘도,또 그 부모님들의 처지도 다 이해가 가서 제 맘도 너무 아팠답니다.아이들은 부모의 자리가 제일 큰 것 같아요.늘 함께 하고픈 마음! 부모&자녀!작성자쑥쑥이작성시간15.07.01
답글맞아요.battery님~ 특별한날! 그 특별한 날이 많아진다면 아이들 일기장도 햇님일텐데요~ 저희딸도 독서록 쓰기는 아무 의미없어요^^작성자쑥쑥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07.02
답글저희 딸이랑똑같네여..일기든 독서록이든 다~남의 일이죠ㅜㅜ 근데 사실 이해도 되요 저도 어릴때 정말 하기 싫었거든요..토닥토닥님 말씀처럼 특별한 날만쓰면 좋겠는데..작성자battery작성시간15.07.01
답글토닥토닥님,맞아요 어제 그 아이 말 듣는데 제 어릴적 기억이 ㅠㅠ 방학때 늘 똑같은 일상이라 밥상 그려놓고, 반찬만 매일 바꾸어 거짓말로 그리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싶어 그냥 안 써 갔더니 개학 후 담임샘이 남아서 한달 일기 다 쓰라고ㅠㅠ ㅠㅠ ㅠㅠ 저 6학년 때 일입니다 ㅠㅠ 그때나 지금이나 달리 변한 건 없나봐요! 어떤 선생님은 글씨지적에 내용지적까지... 아이 친구는 다른 반인데 그 반 선생님께서 유독 좀 그러신 편인가봐요.ㅠㅠ 암튼 저도 슬펐어요...
작성자쑥쑥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07.01
답글일기는 정말 왜 써야하는지 저도 초등학교때 일기숙제가 젤루싫었던 기억이.. 방학땐 미루고 미뤘다가 일기소설책보고 소스 얻어 썼던 기억도ㅎㅎㅎ 매일 똑같은 날들인데 뭔갈 써야하니 더 짜증나겠어요ㅜ 일기는 특별한 날이나 특별한 감동과 깨달음이 있는 날만 쓰면 안되는건가요?작성자토닥토닥작성시간15.07.01
답글복건맘님, 저두 어제 울적했어요. 그 아이의 말이 어찌나 와닿는지요 ...
꿋꿋이님, 저희 아이도 그런 말 한 적 있어요. 진짜 맞는 말이죠? 간혹, 어떤 이는 아이들의 글 쓰기 실력 함양을 위한 취지라고 하는데 , 누군가에는 그것이 아픈 추억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ㅠㅠ 작성자쑥쑥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07.01
답글일기 인권침해라고 했던 지수말이 생각나네요. 교육이 얼른 바뀌어서 이런거 안 시켰음 좋겠어요.작성자꿋꿋이작성시간15.07.01
답글일기쓰기는 누굴 위한 걸까요? ^^ 저도 글 읽고 맘이 아프네요.작성자복건맘작성시간15.07.01
답글행복이아이님, 맞아요. 일기가 뭐 별거냐 싶었는데,어찌보면 아이들에겐 스트레스겠더라구요. 저도 어릴땐 딱히 놀고 책읽고 밥먹은 일 밖엔...ㅋ 쓸 게 없었어요 아이들이 일기장에 행복이 넘치기를 소원하는 날입니다~♡작성자쑥쑥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07.01
답글아이들이 일기쓰기에 대해 스트레스를 믾이 받드라구요.^^작성자행복이아이작성시간1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