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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친구랑 순하리 한잔했는데요.그친구 아들이 중2인데 지금까지 공부가 그냥 그냥 그닥이었어요.정말키크고 잘생기고 착하니 그걸로만족?해라할정도예요.그런데 지난주남동생결혼으로 요양원에계신 친정아버지께서 일주일 와 계셨는데,새벽에 소변실수를 하셨나봐요.그런데 시험공부하느라 안자던 이녀석이 할아버지 샤워시키고 챙겨드렸다네요.정말 평소에 공부못하는것빼곤 완벽하다했는데 볼수록 멋진녀석이네요.반전은 이번시험 엄청 잘본거예요.자기도이쯤에서 틀린게나와야하는데 안나와서 놀랄정도로요.이젠공부도 잘해가고있고 부럽기도하고 너무너무감동이었어요.역쉬나울아들이 엄청좋아하는 형아거든요.울아들도 닮아가길 바래요~~ 작성자 김형주 작성시간 15.07.11
  • 답글 근데 이녀석 누나가 울학교에서 지능이 젤 높았거든요.얘는 그냥 평범하다 못해 늘 못한다 하면서 답답해 했었는데요.역시 형제자매는 크게 차이나지 않는게 맞는것같아요.남자애들은 중등이후까지도 지켜보고 기다려줘야하는게맞는것 같아요~~ 작성자 김형주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07.11
  • 답글 훈훈한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진정 훈남이네요! 친구분과의 인연도 재미있어요. 앞으로도 좋은 인연 이어가세요~ 작성자 물꽃나비 작성시간 15.07.11
  • 답글 와우~진짜 기특한 형아네요!^^

    키 크고, 잘 생기고,맘도 착하고 게다가 공부까지 잘하게되었다니 ㅎㅎ
    진짜 앞으로 큰 ~인물되겠어요 ^^.

    형주님 아드님도 그렇게 될거예요!!!~♡
    작성자 쑥쑥이 작성시간 15.07.11
  • 답글 근데 이친구랑 인연이 8년전에 울아들이 동네 놀이터에서 만난 형이 하도 좋다해서 도대체 걔가 누구냐고 그러다가 걔네엄마도 알게되고친구가되고 오랫동안 잘지내게된거거든요.울아들도 신기해요~아들덕에 좋은친구 좋은제자가 생겼으니~그녀석이랑 같이 수업하는게 더 즐거울듯^^ 작성자 김형주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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