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담임샘이 요즘 오카리나를 시험보고있는데 현욱이 혼자 꼴찌로 1단계를 통과못하고 있다고 신경써달라셔서 연습 좀 시켰더랬죠.. 오늘 학교갔다가 담임샘을 만났는데 3일 연속 3단계 노래까지 테스트 통과하고 있는 중이라고 쌤도 너무 신난다고 즐거워하셨어요..어떻게 석 달간 안하고 버티던 녀석이 갑자기 하게되었냐고 물으시기에 "나름 오카리나 해야되는 이유를 찾았나봅니다.. 이 소리가 아닌데~하고 짜증내면서도 혼자 연습하더라구요~"하고 왔어요.. 이젠 받아쓰기 연습도 왕짜증 오만상 내고도 혼자 몇번은 끄적여보고 가네요. 빵점 이후로 연습끝에 좋은 결과 온다는걸 깨우쳤나봅니다.꼴찌와 빵점이 동기부여가 될줄이야ㅋ작성자김혜진(현욱,현지)작성시간13.06.11
답글형주님..현욱이도 고학년되면 재진이처럼만 빛 볼 수 있음 좋겠떠요~~~. 태희님..3월부터 토요 오카리나반에 매주 가고 있어서 저희는 좀 하나보다 했는데.. 꼴찌의 첫연주는 진정 충격이었어요ㅜㅜ.. 손가락 힘 없다는게 이런데도 지장이 있을줄 몰랐던거죠..이론은 참말로 박식하시고 계명도 서너 번만에 바로 외우는데..손가락의 힘조절은 따라가질 못하네요. 한 손연주에 심취하면 반대편 손가락이 어느새 이탈해서 쉰소리가 나요.. 소리는 얼마나 민감한지 연주중에 쉰소리가 픽~하고 나면 '이게 아니야~'한 표정으로 눈 꽉 감고 고개를 가로저으며 연주해요.. 웃겨요~ㅎㅎ작성자김혜진(현욱,현지)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6.12
답글지형이는 학교 동아리 활동 시간에 리코더부에 뽑혔어요. 손가락 힘이 없어 구멍을 전혀 막지 못하니 소리가 ㅠㅠ 다른애들도 처음이니 잘 못할꺼야 하고 달래서 보냈는데 집에 돌아와 똥그래진 눈으로 저 빼고 모두 잘부는거 있죠 하는거예요. 학교가니 왜 이렇게 못하는게 많은지. .현욱이 기특하네요. 스스로 잘 하겠다 결심했으면 해 낼꺼예요. 현욱이 파이팅한다고 전해주세요.작성자김태희작성시간1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