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딸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친구와 연애를 하는 것 같습니다. 서로 교환일기도 주고 받고 매일 하교길에 만나서 놀고 그 나이 때는 친구가 참 좋죠.. 너무 다행한 일이지만.......
영재원 숙제를 위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야 하는데 첫날은 찾다 못찾았는데 직원한테 물어보는 것은 생각도 못해서 그냥오고 다음날은 이 친구와 노느라 도서관에 가지도 않고 저한테는 갔는데 못찾았다는 변명을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거짓말을 하네요... 제가 그런쪽으로는 엄격하니 무서워 그랬다나요. 그냥 못갔다하면 넘어갔을텐데..... 잘 키웠구나 싶다가 이러는 모습보니 힘빠집니다. 아직은 아이니 그럴 수 있겠죠..작성자꿋꿋이작성시간15.07.22
답글쑥쑥이님
정신연령과 신체의 나이를 저는 항상 혼돈하죠... 처음으로 단짝 친구가 생겼으니 얼마나 좋겠어요. 매번 여자아이들의 삼각관계에 끼여서 마음만 상하다가 단짝이 생기니 그 마음 이해되다가도 본인 일 스스로 안하고 거짓말까지 하니 참 ~~ 그리고 그 거짓말을 저때문에 하는거잖아요. 제가 무서워서요.. 그게 또 맘상하네요.. 제가 얼마나 아이를 힘들게 했나 싶어서요. 쿨하게 못갔어요 했으면 오히려 맘 편했겠어요..
청년정신님 네~~ 명심하겠습니다. 매번 머리로는 생각만하고 입으로는 잘 안되네요.. 1절만 하세요 하는 우리 딸아이 소원 들어줘야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작성자꿋꿋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07.22
답글아이들의 거짓말은 90 퍼센트 이상 부모의 질책을 피하기 위해 시작됩니다. 거짓말인줄 알아도 모르는 척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속아 넘어갔다고 생각하게 해도 안 됩니다. 어설픈 거짓말은 신뢰를 떨어뜨린다는 암시를 주고, 부모와의 관계는 정직이 무척 중요한 것이라고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해야 합니다. 단 딱 한마디만 해야 합니다. 길어지면 효과는 떨어지고 반발만 일으킵니다. 작성자청년정신작성시간15.07.22
답글그럼요.꿋꿋이님~ 지수 아직 어려요!^^
저희 딸도 단짝 친구랑 둘만 비밀번호 공유해 카스방 만들어 같이 하고, 커플 반지며 커플 팔찌 하고 다니고,또 매일 카톡에 불이 나요! 어떨땐 정도가 심하다싶어 저도 한소리 하긴 하네요!^^ 그래도 친구없는것보단 든든한 단짝 친구있는 것이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지수가 엄마한테 솔직히 말하지 못한건, 아마도 본인도 잘못했단 걸 알았기에 그랬을거예요. 아이나 어른이나 때로는 ,아님 늘상... 실수할 수 있잖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