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가 친구들과 밖에서 놀았어요~ 7살 남자 아이들 얼마나 에너지 넘치고 짓궂고 온몸으로 노는지 전 노는 모습만 봐도 피곤피곤..; 한 친구가 저희 아이에게 계속 뛰어와서 몸을 부딪히며 공격을 하더라구요. 어떻게 대처하나 한발 멀리서 보고 있었어요.. 아들은 힘에 부치는지 몇번 밀리더니 또 한번 돌진해 오는 친구를 받아주는 척 하다가 옆으로 휙~ 친구는 그대로 넘어졌네요ㅜㅜ 놀라서 그 친구 엄마가 가서 아이를 일으켜 주는데 저희 아들 하는말이.."그러게 무턱대고 힘만 쓰는게 나한테는 소용이 없다니까~" 이러더니 돌아서 저에게 이렇게 말하네요. " 엄마 저는 힘이 아니라 물리를 이용했어요. 힘에는 방향이 있거든요~작성자꿈꾸는자작성시간15.08.14
답글battery님~^^ 아이들마다 모두 부르심이 다르고 달란트도 다르잖아요~ 아드님도 뭔가 숨겨진 보물을 가지고 있을거에요~~^^ 같은 또래 아이들 한번 만나게 해주고 싶네요~~
인내심님~^^ 감사해요~ 아이가 많이 자랐어요~ 전엔 너무 여리고 예민해서 어디에 있어도 마음이 안놓이고 불안했는데.. 이젠 좀 안심이 되네요~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소외되지 않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행복해하니 너무 고마워요ㅠㅠ작성자꿈꾸는자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08.14
답글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님~^^ 어느샌가 책으로 무섭게 내공을 쌓고 있더라구요~ 사실 제가 가르쳐 주는게 별로 없는데도 아이는 스스로 잘 자라주니 고맙네요~♥
답글와우~~~!! 멋져요..완전 똘똘인데요~d ^ ^ b작성자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작성시간15.08.14
답글사실 전 다른 친구들보다 힘도 약하고 싸움도 잘 못해요. 그래도 과학을 이용하면 이렇게 이길수 있는거에요~" 그리고 집에 와서 와이책 물리를 꺼내더니 보여주는 페이지가 오늘과 똑같은 상황이더라구요.. 모든걸 책으로 배우고 실전에 써보고 그걸 꼭 짚어서 가르쳐주며 뿌듯해해요. 전에는 어린이집 친구들이 공격하고 너무 거칠게 놀아서 하루종일 죽은척하며 엎드려 있었다던 아이였어요..ㅠㅠ 그말듣고 정말 가슴이 아팠는데.. 겁많고 소심했던 아이가 이제 친구들과 같이 놀며 친구들 눈높이에 맞춰주기도 하고 투닥거리고 제법 요령도 피울줄 알고ㅋ 부쩍 자랐네요ㅎㅎ작성자꿈꾸는자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