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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출첵합니다~

    오늘은 친정엄마
    왼쪽 눈 백내장 수술 하셔서
    반휴내고 병원이네요.

    생각해보니 저 어릴적에
    고집세고 엉뚱하고 말대답하면서
    꼬치꼬치 따져 묻고
    다리미 뜯었다가 조립 못해서 혼나고 ㅠㅠ
    울 엄니가 화내셨던 일이
    어쩜 당연하겠다 싶습니다.
    없는 살림에 전기제품 다 고장냈었으니
    지금 생각하면 참~~~

    나이드신 엄마뵈니 참 짠합니다.
    내 자식 잘 키워보겠다고 노력하면서
    나이드신 엄마 못 살피는것 같아
    죄스러운 맘이드네요.
    그러다가도 쌀쌀 맞게 말하고
    엄마와 딸 오묘합니다.
    작성자 꿋꿋이 작성시간 15.08.27
  • 답글 쑥쑥이님
    고운 따님은 아닌걸요^^
    괜히 엄마만 보면 짜증 짜증~~~
    가끔은 우리 지수가 똑같이 할까봐 걱정 됩니다.

    battery님
    고맙습니다.
    엄마와 딸은 모두 그런 관계인가봅니다.
    급위로가 됩니다^^
    작성자 꿋꿋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08.28
  • 답글 그래도 수술이 잘되셔서 다행입니다~^^
    엄마와 딸..다들 비슷한가봅니다
    저도 급공감이 간다는...
    작성자 battery 작성시간 15.08.28
  • 답글 꿋꿋이님
    저도 살갑지못한 딸이네요.

    예전에 엄마는
    친구같은 딸을 원한다고 했지만,
    저희 관계는 극과극 이었어요.

    솔직히 지금도 그냥 그래요.
    그래서
    아이 어릴때부터 부모와의 관계가 중요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까칠까칠 예민예민했던 저도
    나이먹으니
    가급적이면 부모님 맘 상하게 하지 않으려 노력중이랍니다.

    꿋꿋이님은
    친정이나 시댁에서나 심성이 고운 따님이세요~♥♥♥
    작성자 쑥쑥이 작성시간 15.08.28
  • 답글 물꽃나비님
    정말 오묘하죠^^
    아마 세상에서 가장 편한 사람이라서 그런것 같죠.
    제 딸아이도 나중에 이러겠죠^^
    작성자 꿋꿋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08.28
  • 답글 이렇게 엄마를 이해하게 되었다 싶고 나이 드셔 기력 딸리시는 엄마 보며 잘 해야지 하면서도... 한국 가서 일주일만 지나면 티격태격 시작이에요. 참으로 오묘합니다~ ㅎㅎ 작성자 물꽃나비 작성시간 15.08.27
  • 답글 저도 고집 세고 말대답하며 꼬치꼬치 따져묻는 딸이었기에 엄마와 마찰이 많았어요.

    저와 성향이 같은 아들을 보니 아이를 이해하면서도 키우는게 힘들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친정 엄마는 이해 안되는 제가 더 훨씬 힘드셨겠구나... 싶었답니다.

    자식과도 궁합이 있다잖아요. 그 궁합이 맞든 맞지 않든 자식을 기르는 일은 정말 수고로운 일이라는 걸 제 자식 기르다 보니 알겠어요.
    작성자 물꽃나비 작성시간 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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