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밤이네요~ 곤히 잠든 아들의 쌔근쌔근 숨소리만 들립니다. 아이를 자기전 야단치면 이렇게 긴시간을 잠을 못잔다지요. 마당발 아들은 누가 다투는 걸 못봐요. 특히 맞는 아이들...꼭 자기가 대신 싸워주려는 오지랖? 정의감? 둘중하나요. 그렇게도 남싸움에 끼지말래도 안되는지...그걸로 오지게 혼내고나니 제마음은 이리 헤매네요. 좋은 마음이었을텐데 혼나는 아이도 속으론 억울했겠고 그마음 알것 같으면서도 자꾸 휘말리는 것 때문에 단호히 가르치는 것인데 나도 제대로 모르는 인생 머시기를 가르치려니 참 어려워요..작성자다윗작성시간15.09.09
답글저희 아이도 누군가 당하는 것을 보면 반사적으로 몸이 튕겨 나가더군요ㅜㅜ 그러다 괜히 한대 맞기도 하고ㅠ 한대 맞으면 또 욱해서 이번엔 자기가 싸우기도 하고요ㅡㅡ 가만히좀 있으면 좋겠지만... 불의를 보고 눈 감는 것보다 억울하고 약한 자의 편에 서는것이 기특한 마음에 가끔은 멀리서 지켜봅니다.. 다윗님도 아이가 좀더 평화롭고 지혜로운 방법으로 중재할 수 있도록 같이 의논해 보시고 엄마가 감정적으로 대처한 것을 사과해 보세요~ 저는 아이들에게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면 맘이 한결 편안하고 가벼워 지더라구요^^작성자꿈꾸는자작성시간15.09.10
답글꼭 혼낸 다음 잠자는 아이 손 잡고는 내가 무슨짓을 했나 생각해보면ㅜㅜ 후회가 밀려오죠~ 보통의 엄마들이 다 그러하지 싶어요. 엄마도 아이도 같이 철이 드는거 같아요~작성자히어로작성시간15.09.09
답글정의감~~ 엄마 보시기엔 쓸데없는 행동이란 생각이 자꾸 들죠. 요즘 어른도 그렇지만 아이들도 정의감 있는 아이 흔치 않아요. 아마 아드님의 능력에 시너지 효과를 내 줄 수도 있는 능력이 되어 줄 수도 있어요. 저라도 그 오지랖 혼냈을꺼예요. 자책하지 마시고 푹쉬세요~~작성자꿋꿋이작성시간15.09.09
답글아드님이 정의감이 대단하네요. 전 정의감에 한표와 박수를 보냅니다.^^ 어른도 그리 나서기 쉽지 않은데, 아드님이 참 순수하고 선한 것 같아요! 이대로 잘 자라서 이다음에 법조계에서 큰 위상보여줬음 좋겠네요! ~♥ 파이~~~팅 !작성자쑥쑥이작성시간1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