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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첵~~

    좁은 딸램 침대에 누워 도란도란 속닥속닥 했어요.
    " 지수야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 "
    " 뭐가 되고 싶은지 모르는데 "
    " 아니 뭐가 되는게 중요한게 아니니까 어떻게 살고 싶어 "
    " 음~~
    나는 파레트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 "
    " 물감 덜어 놓는 그 파레트?"
    " 어~ 여러 색깔들의 물감을 조금씩 덜어놓고
    섞어 쓰기도 하지만 본질은 안 변하는거
    다 섞여 검은색이 되었지만 그래도 본질은 안변하는
    그런 사람이 될꺼야 캬~~ 이말 멋찌다 "
    " ㅎㅎㅎㅎㅎ 자뻑은 "
    자의식이 강해 본인한테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자기 밖에 없다고 이야기 해요.
    한 인격체로 존중해야됨을 다시 새깁니다.
    작성자 꿋꿋이 작성시간 15.09.23
  • 답글 물꽃나비님
    ㅎㅎ
    생각과 말같이 아직은 행동이 못 쫒아가요.
    아직은 어려 그러겠지 하고 있어요.
    작성자 꿋꿋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09.24
  • 답글 팔레트의 비유가 시적이네요. 본질이 변하지는 않아도 덜어쓰일 때와 섞어쓰일 때 자신을 내 놓을 줄 알아야 한다는 뜻을 알다니 대단해요. 아는 만큼 깨닳고 행동하는 멋진 지수가 기대됩니다~ 작성자 물꽃나비 작성시간 15.09.24
  • 답글 ㅎㅎㅎㅎ
    형주님 댁 아드님 중딩이잖아요^^
    사춘기의 권리라던데요.
    우리 딸램은요.
    됐어, 싫어, 왜, 귀찮아. 뭐 요런말 쓰는거요.
    좋아지겠지요. 호르몬 정상으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좋은 꿈 꾸세요^^
    작성자 꿋꿋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09.23
  • 답글 대단한~~걸 이네요^^
    벌써 많은걸 혼자서 깨우쳤군요.
    앞으로도 자기인생 멋지게 잘 꾸려가게
    보이네요~~^^역시 아들과 딸은 다른것 같아요.울아들 요즘 뭐만하면
    됐어~~이러네요.아휴 얄미워요~~
    작성자 김형주 작성시간 15.09.23
  • 답글 쑥쑥이님
    말하는 똑부러짐만큼 행동도
    따라갈 날이 오려나 기다리고 있어요^^
    그래도 본인 의견하나는 아~~~~주
    확실히 전달하는 아이예요.
    너무 그러니까 가끔은 버겁기도 하죠~~
    저는 괜찮지만 또래 아이들에게는 버거울 듯 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단짝 친구가 있어서
    아주 즐겁게 학교 생활하고 있고
    아이들 사랑하고 배려 많으신 담임 선생님
    만나서 아주 즐거워 합니다.
    학교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졌어요...
    그거 하나만으로 그냥 감사합니다.
    작성자 꿋꿋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09.23
  • 답글 ^^
    오호~역시 지수!
    멋지네요ㅎㅎ

    지현이한테 똑같은 질문하면
    " 아이돌! 셰프 . 수학자 "
    했을거예요.ㅎㅎㅎ

    그 중 아이돌은 쫌 ...
    음치. 박치. 몸치인데 말이죠.
    꿋꿋이님, 우리끼리 비밀요~ ㅋ

    지수는 확실히 생각이 깊네요.
    멋진 법조인이 되어서 그 위상 빛내길 바래요.
    누군가에게도 휘둘리지않고,
    정정당당 공명한 지수의 모습 참 기대됩니다~♥
    작성자 쑥쑥이 작성시간 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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