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 반 아이인데 어렸을때부터 영재성을 알고 열심히 달려왔더군요. 엄마가 모든 스케쥴 시험 성적 철저히 관리해요.이번에 진로체험이 있어 마땅히 갈 곳이 없다기에 함께 아이아빠 회사에 가서 해부 실험을 하고 왔어요.전 그냥 체험하고 아빠가 하는 일에대해 생각해보고감사하는맘이라도 갖길바랐는데, 그친구 엄마는 꼭 상타야한다며 철저히 사진챙기고 하는걸보니 씁쓸합니다.이럴줄 알았으면 같이가지 말걸 싶어집니다. 그까짓 상이 뭐라고 그엄만 그전에 진로담당샘까지 만나상담하고 왔더라구요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네요.울아들은 대충 써내고 상엔 관심도 없는데 다들 특목고를 향해 미친듯 달려드는 모습이 두려움까지 작성자김형주작성시간15.10.11
답글마지막에 이러저러한 이야기하다가 회사 브로셔를 줬더니...그 아이가 영어가 많다고 걱정하더라구요. 그래서 영어는 점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중에 커서 외국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줌마 세대도 외국인과 많이 만나고 일하는데 너희는 더욱 일상적으로 만나서 일해야 하니까..그런데 그 아이는 한숨을 쉬면서 영어는 너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재진이는 영어는 쉽다고 하고...스스로 재미를 느끼면서 한 경우와 성적을 따기 위해서 달려온 것의 차이인 것 같았어요. 그 아이도 영어 성적은 좋을텐데...어렵고 힘든 과목이라고 느끼고 있으니...좀 안쓰럽더라구요. 공부하는 목적을 아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점수보다.작성자서진 윤지 엄마작성시간15.10.12
답글제 친구가 그래요 아들 교육하나 열정대단하지요 제 아들과 친구라..더 힘들어요 그 친구를 보면 내가 뭘 하고 있는거지..란 생각이 들 정도예요 그래서 차라리 안 보는 편을 선택했어요 봐도 맘을 비우고..어차피 울 아들은 그 친구랑 똑같이 하려해도 따라주지도 않고 고집세서 자기 뜻대로 하니 뭐ㅎㅎ작성자토닥토닥작성시간15.10.12
답글큰애 초5때 그런 엄마 있었어요~ 아빠들 직업을 꼭 묻고, 공학이나 기초과학분야의 직업은 모두 꼼꼼히 기록했다가 필요할 때 연락 하더라구요
자문을 구한다면서 사례까지 하구요 기분은 참 거시기했어요~
결국 과고를 보냈구요 엄마의 열정ᆞ노력이 이런 교육 공화국에선 통하는구나 싶어요~
작성자버들치작성시간15.10.12
답글행복한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뭐든 본인이 원하고, 하고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부모나 다른 이들의 간섭, 지시에 억지로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형주님의 자녀분은 행복할 거예요~♡작성자쑥쑥이작성시간15.10.12
답글엄마표 영재가 가능은 하겠지만 그런식은 아닐꺼예요. 그 아이가 안쓰럽고 그 아이 엄마도 왜 그리 미친듯이 달려야되는 무슨 사연이 있을듯해서 안쓰럽고 그러네요. 형주님 아드님은 행복하네요. 엄마가 이해해주고 상에 대한 집착없이 오로지 그냥 경험이니 평생 남을 추억 하나 더 만든거잖아요.작성자꿋꿋이작성시간15.10.12
답글느끼게하네요.진정 엄마표 영재가 가능이나 한건지 다들 아이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욕심으로 아닌걸 알면서도 달릴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 슬프고 아프네요.그런것에 상관없이 울애들은 행복하니 다행인건가... 요? 작성자김형주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