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해석이 제 발목을 잡아서 독해 공부하려고 이것저것 뒤지는데 수첩에서 우리 딸램 어릴때 사진이 한장 떨어지네요. 4살때 넘어져서 옷에는 먼지 투성인데 인증샷 찍어야 한다고 사진 찍으라 했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이제 벌써 내년에 중학생이되네요. 어제도 제가 딸램에게 욱했다가 미안해서 사과하니까 " 괜찮아요. 하루이틀도 아닌데요 뭘~~" 그렇죠. 하루이틀 욱한게 아니죠 ㅠㅠ 매번 반성하면서 또 욱하고 아직도 덜 성숙한 저를 보면서 어릴때 이리 이뻐만하던 엄마로 돌아가려고요. 사진보니 율이랑 정말 똑같이 생겼어요. 유전의 법칙~
답글에고..귀여워라~^^ 우리 딸도 저만한때가 있었을텐데 생각이 안나요ㅜㅜ 점점 바보가 되어가나봐요 지수는 올망졸망 눈코입이 다 이쁘네요 누굴닮았는지? 앞으로도 예쁘게 자라렴~~^^작성자battery작성시간15.10.23
답글진짜 이쁘네요. 저도 눈물나게 이쁜 아이들이라는 글에 울컥...광주 요양병원에 계신 아빠 만나러 가느라 아침 5시 반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지금은 차 안에서 코~잠든 요새 한참 미운말 하는 6살 딸내미 보면서 마음이 울컥...학교 가라고 집에 두고온 11살 아들 녀석도 보고 싶네요. 눈물나게 이쁜 녀석들 많이 사랑하고 이해하고 허용하며 스스로 만들어 가는 자기의 삶을 옆에서 열심히 응원하는 엄마 되어야겠다 결심해 봅니다.언제나 부족한 저에게 깨달음을 주시는 이든의 지혜롭고 사랑스런 엄마들도 화이팅입니다.작성자형이윤이맘작성시간15.10.23
답글쑥쑥이님
고맙습니다. 응원이 항상 힘이 되고 있지요^^
저도 몰랐는데 남매가 참 많이 닮았네요. 제 얼굴은 하나도 없고 아빠 얼굴이예요. 아이들 아빠, 지수, 율이 백일 사진 열거해놓으면 누군지 잘 몰라요. 아빠꺼만 흑백이라서 알죠^^ 그랬는데 지수는 크면서 저랑 똑같이 생기고 율이는 점점 더 아빠 닮아가네요. 그러나 성격은 지수는 아빠 율이는 저랑 많이 닮아가네요. 참 신기해요. 유전~~~
지수도 금방 풀리긴해요. 근데 요즘 드는 생각은 지수가 엄마를 그러려니 하는 것 같아요. 체념인듯 배려인듯 디스인듯 뭐~~ 좀 애매한 그런 느낌이 드네요 ㅎㅎㅎㅎㅎ 만만치 않죠 우리 아이들이요~~ 격공합니다.작성자꿋꿋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10.22
답글꺄오~~~ 울 지수 넘 이뽀요~♡
진짜 율이가 머리 묶은 것 같아요! ㅎㅎ 역시 피는 못 속이네요~♡
꿋꿋이님, 토닥토닥~~~ 엄마도 사람인지라 때론 자기 감정에 충실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나 지금 화났다! 나 지금 속상하다! 라고 알려줘야 아이들도 알 것 같아요.
저도 지현이한테 매번 잘해주진 못해요. 아시죠? 우리 아이들도 만만치않잖아요.ㅎ 저도 때론 버럭 하고선 ㅣ시간 후쯤엔 " 지현아, 속상했니? 엄마도 네가 그렇게 행동해서 속상했어. 우리 이제 풀자! " 라고 말하면 또 금방 풀리더라구요~♡
꿋꿋이님의 진심이 지수에게 잘 전달되었을 거예요!~♡
오늘 하루는 어제보다 더더더~~~ 행복하세요! ^^ 작성자쑥쑥이작성시간15.10.22
답글형주님 지금 환자분 기다리는 중인데 눈물이 나요. 눈물나게 이쁜 녀석들~~ 왜이리 와 닿는지~~ 딸램한테 문자 보냈네요. 눈물나게 이뿐 딸램 사랑하고 사랑한다고요. 격공합니다. 눈물나게 이쁜 녀석들^^ 고맙습니다.작성자꿋꿋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10.22
답글아이고 이뻐라~~애들 언제 크나 했는데 이제서야 크는게 아깝네요~~늙었나봐여 ㅋㅋ 중딩이 되기전에 더 많이 놀게 해주세요~~ 눈물나게 이쁜 녀석들^^작성자김형주작성시간1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