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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딩동!
    너덜너덜한 택배 도착.
    항상 용량초과로 상자가 버티질 못하는 울 어머님 택배.
    마트에서 구한 상자에 밑이 빠지도록,
    옆이 터지도록 꾹꾹 담은 텃밭의 생산물들.

    딩동!
    새하얀 아이스박스 6개의 택배.
    김치가 없다는 말에 엄마가 보내 준 김치와 밑반찬들.
    무거우면 택배기사분들께서 뭐라하신다며
    반밖에 채워 담지않은 상자들.

    같은 택배인데, 왜이리 맘이 이상하던지요.

    택배에도 삶이 고스란히 담겨진 것 같아 맘이 짠했어요!

    우리 부모님과 어머님은 참 많이 다르세요.
    기본생각도 다르고, 살아오신 생활방식도 다르고~

    무엇이 더 옳다 맞다 할 수는 없지만,
    때때론 서로 반반씩만 섞였음 좋겠단 생각을 자주 하곤 하네요.
    작성자 쑥쑥이 작성시간 15.11.03
  • 답글 와우~battery님~
    시부모님께서 센스있으시네요ㅎㅎ
    빼빼로데이도 아시구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겠는걸요 ㅎㅎㅎ
    택배 뜯자마자 " 와~!!! "했겠어요!^^
    작성자 쑥쑥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11.04
  • 답글 어쩜 저희랑 그리 똑같으세요?
    시댁에서 오는택배는 늘 두상자
    하나는 아이스박스에 반찬이며 생선 육류등이 가득가득
    또 하나는 얘들간식거리..
    이달엔 빼빼로데이가 있다고 바리바리 빼빼로를 채우시고 여러가지 주전부리도 동봉하셨네요
    맘이 부자되는것 같아요~^^
    이달엔 살좀찌겠어요 그쵸?
    작성자 battery 작성시간 15.11.03
  • 답글 꿋꿋이님,
    저희 시어머님은 자식밖에 모르시는 분이세요.
    억척스러울 정도로 아끼고 아껴 자식들에게 다 주시기만 하시죠.
    그것이 좋을 때도 있지만, 때론 안쓰럽고 속상할때도 있어요.
    자식들이 그 맘을 알아주면 좋으련만 다들 살기 바쁘다보니 당연시 여길때가 더 많은 것 같아서요.
    암튼 어른들이 건강하셨음 좋겠어요.
    꿋꿋이님 , 오늘 하루도 바쁘셨죠?
    율이 좋아졌다니 다행이예요~♡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작성자 쑥쑥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11.03
  • 답글 시어머님 참 좋은분이신가봐요..
    쑥쑥이님 복이 참 많으시네요.
    이리 음식 싸 보내시는 시어머니
    자상한 남편
    똑똑한 딸램까지~~
    정말 살찌시겠네요^^
    작성자 꿋꿋이 작성시간 15.11.03
  • 답글 토닥님^^
    덕분에 살 찌는 소리가~ㅎㅎ ㅠ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작성자 쑥쑥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11.03
  • 답글 저희도 그래요^^
    너무 닮으셨네요~ 저도 가끔은
    두분이 섞이셨음 좋겠다
    생각하는데~~
    어머님들이 보내주신 것들로
    식탁이 풍성해지겠어요~
    작성자 토닥토닥 작성시간 15.11.03
  • 답글 부디 건강하시길~
    그리고, 자식들의 행복만큼이나 당신들의 인생도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작성자 쑥쑥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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