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시댁에서 자야되서 매트리스 커버, 베개 커버 세탁 할 수 있는 날이 되었어요. 그러나 날씨가 이래서 어제 돌아왔을 때 마르지 않은게 문제가 되었지요. 커버 없다고 못 잔다고 울기 시작하는 율이~~ 30분 울더니 그럼 베개라도 있으면 잘수 있을 것 같다나요. 부랴부랴 베개커버 드라이로 말렸더니 기분 좋아져서 누웠네요. 율이 침대는 다시 안방으로 왔어요. 자는 아이에게 속삭여 줬습니다. " 너 이리 하는 것은 이해한다고 이상한게 아니라 그냥 너의 기질일뿐이야. 하지만 다음에는 너무 떼 쓰지말고 차선책을 생각해보자. 사랑해 많이" 고개 끄덕이더니 금방 잠들었어요. 휴~~작성자꿋꿋이작성시간15.11.16
답글1학년인데 씩씩하게 잘 생활해줘서 고맙죠^^ 우리 집은 맞벌이라서 어려서부터 그리 자라서인지 기질인지 둘다 독립적이예요. 엄마를 많이 부르긴하지만 옆에 꼭 붙어있거나 제가 혼자 외출해도 그리 힘들어하지는 않아요. 어찌보면 아직 어린데 안쓰럽고 어찌보면 기특하고 그러죠. 우리 언니들부터 가까운 지인들도 우리 아들 이럴때마다 조금 이상하게 쳐다보지만 어른도 그러는데요 뭐~ 그냥 가끔은 숲속에서 길 잃은듯 멍해질때가 있어 힘들지만 다시간이 약이겠지 하고 있어요.작성자꿋꿋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11.17
답글꿋꿋이님은 지혜로우세요~♡ 덕분에 율이도 편히 잤겠네요.^^
요즘은 의사소통수단이 발달해 마음대로 연락도 할 수 있지만, 예전에 맞벌이 하시던 분들은 정말 힘드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두 부모두요.
지현인 아직 혼자 집에 못있어요. 집에서도 자꾸 붙어있으려하고, 그에비해 율이는 엄청 씩씩한거죠~♡작성자쑥쑥이작성시간15.11.16
답글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욱하지요~~ 그 힒듬이 와 닿으니 웃음만 나네요. 저는 지금도 혼잣말로 궁시렁대면서 마음 가라앉히고 있어요. 울 아들 전화만 36번 문자 7번 받았어요. 아오~~ 일하는데 신경쓰여 할 수가 없었어요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희망이 보이는 것은 울 딸은 5학년 말쯤 되니까 안정되는 것 같더라고요. 아들은 중학교까지겠구나 싶어요. 하는 행동보면 누나 3년전에 하던 행동 하는거 봐서는 차이가 3년 정도 나는것 같거든요^^ 저도 한숨쉬면서 나 메세지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형이윤이맘님 힘내보자고요~~ 화이팅입니다^^작성자꿋꿋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11.16
답글너무 많이 예뻐야 하는데 요즘 들어 욱 할때가 많네요 ㅎㅎ 이제 4학년이나 됐으니 그만 할때도 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자주 들어요. 그 예민함을 타고난 기질이려니 하면서도 이제 좀 누그러졌으면 하는 마음...성급한 욕심인질 알면서도 안버려져서 가끔 아이가 얄밉네요 .ㅠㅠ작성자형이윤이맘작성시간15.11.16
답글토닥토닥님 늘상 있는 일이잖아요^^ 그냥 즐기자 생각하다가도 한번은 욱하는~~~ 다행히 어제는 평화로운 결말이였습니다. 좋아지겠지요~~~ 그래도 예쁘잖아요. 너~~~무 많이 예쁘잖아요^^작성자꿋꿋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11.16
답글저희 아들 보는거 같아요 무엇이든 울고 떼쓰고 짜증부터 내는 아들, 에고고고^^작성자토닥토닥작성시간1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