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로 인해 맘이 너무 아파요 너무 힘들고요.. 좋게 따뜻하게 얘기해도 말대꾸에 짜증에.. 영재든 아니든 정서적으로 더 예민해져가는 아일 보며.. 내가 이렇게 못 키웠나싶어요 아이랑 얘기하다 울었네요ㅜㅜ 동생이 자기 인형을 숨겼다고 저에게 와서 이르고 제가 동생에게 그러지말고 오빠 주라하니 고새 가서 동생 배를 무릎으로 걷어차놓고는 지나가다 그랬다는 눈에 보이는 거짓말을..ㅜㅜ
혼내는데도 억울하다 말하는 아들 자기 얘기만 하는 아들 듣든 안 듣든 자기 얘기만 하는 아들 그 강도가 더 세지는것 같아 고민입니다..작성자토닥토닥작성시간15.12.06
답글토닥토닥님 저도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님의 말씀에 동의해요. 토닥님이 잘 못 키운거 아니고..그나마 토닥님이니까 점점 나아지고 있는거다. 항상 응원합니다.작성자꿋꿋이작성시간15.12.07
답글그사이 아이도 조금 자랐고.. 다른 사람 생각같이 얘기해보기를 해봤는데요..요즘들어서는 "생각이 다를 수도 있지요.."하며 수긍할 때가 많네요..본인이 일단 수긍을 하니까 길게 문제 삼지도 않고 짧게 잘 넘어가져요..
남자아이는 만10세를 기점으로 많이 어른스러워지고 내실이 단단해진다더니 그런것 같아요. 그동안은 내가 비록 너를 꾸짖고 있지만 너를 사랑하고 있는것 만큼은 변함없음을 인지시켜주세요..아이의 잘못을 혼낼 때도..동생을 챙길때도 ..학교에 있을 때도..티비볼때도~^^
토닥님이 잘 못 키운거 아니고..그나마 토닥님이니까 점점 나아지고 있는거다~생각하세요.. 앞으로 몇년 지나면 지금보다 훨씬 더 나아질거에요작성자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작성시간15.12.07
답글우리집 큰아이 상황이라 눈에 훤히 그려지네요.. 객관적으로 봤을때 문제의 발단은 본인이었는데..주변을 넓게 못보니까 상황인지를 못하고.. 늘 본인의 억울함만 토로하고.. 것도 과해지니 제가 꾸짖게 되고 그러면 눈에 뻔히 보이는 변명을 하고 그걸 짚으면 엉뚱한 데서 과잉반응을 보이고..또 아니라고 하고 ㅡㅡ;; 대부분의 육아서와 지선생님께서도 하시는 조언은 ㅡ짧고 강하게 한 마디를 툭 뱉고 그자리를 얼른 피하라고 하셨어요..안 그러면 또 아이에게 말려들어 지리한 말싸움/감정싸움 된다고.. 근데 2~3년..아니 작년까지만 해도 그조차도 안 되더라고요..억울하니까 계속따라다니고 엉뚱한데서 화내고 오랫동안 삐쳐있고~작성자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작성시간15.12.07
답글토닥토닥님~ 토닥토닥 ... 그 맘 알 것 같아요!
아드님은 토닥님이 잘못 키우셔서 그런것이 아니라 아마도 학교나 다른 곳에서 나름 스트레스가 있을 것 같네요. 제 경험상 제 딸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더 날카로워지고 예민.짜증.과격해지거든요. 조금만 더 기다려보시며, 아드님 마음속에 어떤 생각들이 있는지 대화를 나눠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