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오네요~~ 같이 근무했던 회사 동기와 통화를 했는데 여전히 일과 육아를 거침없이 하고 있는 모습에 만감이 교차하네요 희망퇴직 한지 이년째, 출산.육아휴직 포함 하면 사년째, 주부로 살고 있는데 살림살이도,아이 케어도,내 자신도.... 제대로 한건 하나도 없다는 생각에 왠지 나만 제자리 걸음중인거 같고,,,,,,,
ㅋㅋ 한편으론 이런 생각까지 드는거 보니 우리 큰아들 요즘 너무 이슈가 없나? 내 마음어 여유?가 생겼나? ㅋㅋ 이런 생각이 들며 잘 이겨내준 아들이 고맙네요
바쁘게 보내면서 떨쳐버릴랍니다~~^^ 이른새벽 궁시렁 궁시렁~~^^ 이런시간도 사실은 소중한~~♥♥ 작성자히어로작성시간15.12.22
답글꿋꿋이님 쑥쑥이님 그리고 이든마미님 모두들 진심어린 댓글과 시 감사합니다. 가진것을 소중히 여기며 오늘도 여느때와 같은 반복되는 일상에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백세시대에 맞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천천히 찾아 봐야겠어요~~^^작성자히어로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12.22
답글히어로님 글 보니 이 시가 생각나서요. 저도 가끔은 제자리 걸음 내지는 무엇을 안하고 나만 이런가 내지는 뭐~~ 이런 생각들이 머리 아플 때 있거든요. 그때마다 읽습니다. 작성자꿋꿋이작성시간15.12.22
답글길 위에서의 생각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하고 집이 있는 자는 빈 들녘의 바람을 그리워한다 나 집을 떠나와 길 위에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
모든 것들이 빈 들녘의 바람처럼 세월을 몰고 다만 멀어져 간다 어떤 자는 울면서 웃을 날을 그리워하고 웃는 자는 또 웃음 끝에 다가올 울음을 두려워한다 나 길가에 피어난 풀에게 묻는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으며 또 무엇을 위해 살지 않았는가를 살아 있는 자는 죽을 것을 염려하고 죽어가는 자는 더 살지 못했음을 아쉬워한다 자유가 없는 자는 자유를 그리워하고 어떤 나그네는 자유에 지쳐 길에서 쓰러진다 류시화
작성자꿋꿋이작성시간15.12.22
답글히어로님~ 지인분께선 오히려 히어로님을 부러워하실 수도 있어요~♡ 우리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화이팅! 아드님께서 요즘 많이 편안해졌나봐요.^^ 저도 한창 힘들 땐 출첵판에 고민글들 많이 썼었는데, 요즘은 큰 이슈가 없어요 ㅋㅋ 이또한 얼마나 감사한 줄 몰라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작성자쑥쑥이작성시간15.12.22
답글그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남들도 나름대로 힘든것들이 있는데 안보여주거나 안 느껴질뿐이겠죠 일을 놓아버린 것은 앞으로도 늘 마음 한쪽이 아플거예요 어쩌겠습니까?! 그러고 살면서 감사한 것들을 헤아리고 좋아하는 것들에 집중하면서 나이들어가야죠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저는 아직도 그것을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