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제주도에 갔어요 여미지식물원 소원나무에 걸어둔 우리 아이의 소원이에요 "주님, 우리 가족이 행복하고 죽지않는 소원"
죽음때문에 가족이 죽을까봐 본인이 죽을까봐 엄청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어요 죽으면 천국에 간다고 천국에 대해 설명해줘도 자신은 믿을수가 없데요
"않"이란 글자를 쓴거 보이시져? 요즘 저렇게 글씨가 맘에 안 든다고 지우고 또 쓰고 또 쓰고..제게도 써달라고해요 언젠가는 "열"이란 글씨를 지우고 쓰고 지우고 쓰고를 한 오십번은 반복하더라구요 엄청 짜증내면서..작성자토닥토닥작성시간16.02.18이미지 확대
답글제가 어려서 '낙하산' 이라는 글씨가 정말 마음에 안들고 이상해서 엄청나게 거부감을 느끼던 때가 있었던게 문득 생각나네요ㅎㅎㅎㅎ 왜 그랬을까요? 지금 생각하면 우습지만 그땐 너무 싫고 짜증나고 마음에 안들었었네요^^;; 받아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혼자 삭히고 혼자 생각하고 혼자 놀고 외로워하고.. 그랬던 어린시절이 이든와서 생각이 나요.. 그때 받아줄 누군가 있었다면 지금 내모습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힘드시겠지만요 토닥님 잘하고 계시니~ 다시한번 힘내서 아드님 안아주세요~♡작성자꿈꾸는자작성시간16.02.19
답글ㅎㅎㅎㅎㅎㅎ 울 아들은 다시 쓰는게 짜증나서 맘에 들든 아니든 그냥 썼을텐데요. 각자의 성격이지요~~ 토닥토닥님 예민한 아드님 키우느라 고생하십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 아들램도 만만치 않은 아이라서 그 고단함을 익히 알고 있지요. 우리 힘내요~~작성자꿋꿋이작성시간16.02.19
답글제 주변에도 신경질내며 공책이 찢어져라 글씨를 고치고 고치던 아이가 있었는데, "괜찮다"고 자꾸 얘기해주고 토닥여주니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모든 행동에서 완벽주의 성향이 보여져 본인도,주변 사람들도 많이 힘들어했었는데, 지금은 정말 좋아졌어요. 토닥님~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작성자쑥쑥이작성시간16.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