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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힘든시간 용기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율이 친구에게 전화가 왔어요.
    " 저 oo 인데 태율이랑 놀 수 있어요?"
    " 어 아줌마는 태율이랑 없고 전화해서 oo이한테
    전화하라고 전해줄께 "
    "네"

    " 율아 oo이한테 전화해봐 번호 알지?"
    " 어~ 왜요?"
    " 놀자고 전화 왔더라"
    " 엄마 지금 피아노 가야되는데 언제 놀아요.
    oo이 5시면 집에 간단 말이예요"
    " 통화해봐 그러니까"
    친구와 통화를 마친 율이는
    " 엄마때문에 못 놀아요 징징~~엉엉~~"
    " 왜~"
    " 피아노 끝나면 5시인데 어떡하라고요."
    " 율아 그럼 다음에 놀자고 해 오늘은 어쩔수 없네"
    " 엉엉엉~~~ 엄마가 제 입장이면 안 서운해요?"
    " 알았어 그만 울어 "
    " 엉 엉엉 "
    작성자 꿋꿋이 작성시간 16.02.19
  • 답글 토닥토닥님이 올려주시는 글들 읽으면
    저도 우리 아들램인줄 알아요^^
    비슷한 점이 많이 있더라고요~~

    아펠란드라
    비슷한 점이 많이 있어요.
    엄마가 못된게 아니잖아요~
    그냥 예민한 아이고 과한 아이들인거죠~~

    쑥쑥이님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서 삐져 있었어요.
    너무 속상하다면서요.
    저는 훈훈했으나 율이는 아니였나봐요~~
    작성자 꿋꿋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6.02.20
  • 답글 ^^
    아이고~꿋꿋이님~율이가 많이 속상했나봐요.
    다음에 친구랑 놀게 해줘야겠네요.ㅎㅎ
    도닦는 마음으로 받아주다 욱!
    진짜 그 심정도 이해가용 ~^^
    그래도 마무리가 훈훈했다니 넘 다행이예요~♡
    꿋꿋이님~즐거운 주말되세요.ㅎㅎ
    작성자 쑥쑥이 작성시간 16.02.20
  • 답글 아이들이 다 똑 같네요 울 아이도 그런전화 종종 하는데 그럴때마다 내 스스로 못된 엄마 아닌가 싶었었는데,,, 작성자 아펠란드라 작성시간 16.02.20
  • 답글 어머!
    울 아들인줄요^^
    속상하면 엄마 탓이더라구요ㅋㅋ
    자기 맘 알아달라는 건데 그런식으로 말하니 제 맘이 상해서 알아주지도 못하겠고 좋은 얘기도 안 나오고ㅎ
    작성자 토닥토닥 작성시간 16.02.20
  • 답글 " 율아 어쩔 수 없잖아 너는 피아노가야되고
    친구는 5시까지면 다음에 놀기로 하면 되지"
    " 엄마가 제 입장이면 안서운하냐고요. 엄마때문에 못 놀았어요.
    저 기분 나쁘니까 말시키지 마세요"
    그러고 한참 뒤에 전화 해서는
    " 얼마나 서운하겠어요. 생각해보세요 "
    " 알았어 이제 엄마 일 좀 하자 끈자"
    다시 전화해서 또 서운하다고 하네요~~
    에휴~~~~
    뭘해도 과하게 흥분하고 서운하고 무섭고 한 울 아들램~~
    오늘도 도 닦는 마음으로 받아주다가 욱 한번하고
    훈훈하게 마무리 합니다.

    시간이 흘러 이런 시간들이 그리워지기를
    기대하면서 오늘도 힘내봅니다.
    작성자 꿋꿋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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