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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든시간 용기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율이가 마지막 눈 왔을 때 만들어 놓은 눈사람을
    냉동실에 넣어놓고 시간만 되면 그 눈사람과 대화를 합니다.
    딸램에 의하면 어느날 아무도 없는데 대화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거실로 나가봤더니 눈사람하고
    말을 하면서 놀고 있더래요.
    " 율아 그 눈사람 어쩔꺼냐?"
    " 어 버리면 절대 안돼요. 친구예요."
    " 하다하다 이제 눈사람하고도 대화하냐"
    " 겨울오면 걔랑 산책갈꺼예요."
    " 그럼 그걸 8개월 넘게 냉장고에 넣어놓자고 "
    " 응, 소중한 친구야 "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니고 모든 만물이 다 친구인가봅니다.
    예전엔 신발과 그러더니 남들은 이상하다고 하겠죠^^
    작성자 꿋꿋이 작성시간 16.03.16
  • 답글 쑥쑥이님
    항상 긍정적으로 사랑스럽게 봐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제눈에는 한없이 멋지고 예쁘고 에너지 많은 율이입니다.
    가끔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리만큼 속이야기
    안하는 아이지만 밝은 얼굴 보면 걱정할 일은 없는 듯해서
    그냥 더 자유로이 두는 편이네요.

    이든 마미님
    칭찬 고맙습니다.
    율이는 특별하게 사물을 보는 경향이 있어요.
    예민한 감각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무엇으로 저를 깜놀하게 할지 항상 궁금증 유발자네요^^
    작성자 꿋꿋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6.03.18
  • 답글 멋진 아이예요..눈사람이 고마워하겠어요. 모두 잊고 버리고 하는 것을 ..
    그런 생각은 동심이 아니면 불가능하겠죠?
    작성자 이든 마미 작성시간 16.03.16
  • 답글 와우~
    겨울의 추억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네요.
    율이는...

    넘 감성적이예요~♡
    그 눈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율이가 아니였음 주욱 녹아버려 흔적도 없었을텐데
    매일 대화를 해주는 친구가 있으니 정말 행복하겠어요!
    올 겨울 함께 산책도 할거라는 말에 괜스레 코끝이 찡합니다.
    작은 것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해 잘 챙겨주는 율이 맘이 넘 이쁘네요.
    사랑이 많은 율이예요.
    율이 참 멋지네요~♡
    작성자 쑥쑥이 작성시간 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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