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었었죠.. 아이가(일곱살 남자아이) 유치원 다녀온 후 거의 매일 놀이터에서 노는데 어제는 놀이터가 비에 젖어 놀지 못하니 아이스크림으로 달래줄까하고 근처 작은 마트로 걸어갔는데.. 갑자기 이녀석이 저를 와락~ 끌어안더라구요.. 그래서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제가 입고 있던 쉬폰소재의 상의가 바람에 많이 날리는 것을 보고는 '엄마 옷이 바람에 날리지 않게 잡아주는 거야' 하더군요.. 저녁때 불 켜지 않고 설겆이 하면 불 켜주고.. 락스로 화장실 청소하고 있는데 오길래.. 냄새나니 거실에 있어~하면 환풍기 켜주고 가고.. 어찌 그리 세심한지... 작은일들이지만 제가 자주 감동 받는답니다... 작성자rare bird작성시간13.07.03
답글아이로 인해 소소한 일들일 수 있지만 감동 받고 삶의 에너지가 생기는 것 같아요.. 모든 부모님들이 그렇겠죠..^^ 작성자rare bird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7.04
답글우리집엔 그런 세심함이 절실한데~~ 이 아들은 무던한 와이프를 만나야 될텐데..ㅎㅎㅜㅜ작성자김혜진(현욱,현지)작성시간13.07.04
답글우리 아들도 같은 성향이여요 경청도 하고 위로도 많고요 어릴적 부터 감동주는 아들이었어요 지금도 든든해요 울 아들은 결혼하면 와프한테 참 잘 할거예요 ^^작성자이현행작성시간13.07.03
답글사랑스런 아들을 두셨네요. 모자의정이 어떠할지 상상이 갑니다^^작성자한명숙작성시간13.07.03
답글저희 아들도 때론 지 애비보다 더 할때도 있지요 ...그럼 저는 나중에 너 여자친군 참 좋겠다 합니당 ...ㅋㅋㅋ작성자최영희작성시간1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