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출첵입니다. 오늘 상담하고 왔는데ᆢ 엄마들 사이에 평이 좋은 남자선생님이셔서 가벼운 맘으로 찾아 뵈었습니다. 아이는 3학년 올라가서 학교 공부도 재미있고 친구들도 좋고 선생님도 진짜 좋다고 해서 다소 안심이 되었습니다.
근데 자존심이 너무 강하고 개성도 너무 강하고ᆢ 갑자기 에디슨의 예를 들면서 에디슨의 선생님이 이해가 간다고 하십니다.ㅠㅠ 자기 주장이 너무 뚜렷해서 다른 아이들도 따라하고 분위기 흐릴까봐 아이 얘기 중간에 선생님께서 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조직생활은 힘들어 보이니 공부 많이 시켜서 전문직을 시키라고 하시네요.
남자 선생님이셔서 직설적이어서 그럴까요? 맘이 답답합니다~작성자복건맘작성시간16.03.31
답글마음이 아프지만 공교육에 대한 기대를 조금 내려놓으시다 보면 한결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정서, 미래만 생각하면서 따스하게 보듬어 주셔요^^작성자hyoungnoo작성시간16.04.01
답글선생님 이야기가 다 맞는건 아니니까요 누군가에게 좋은 평가와 이야기를 듣기 위해 우리 아이들이 존재하는건 아니니까요 아일 제대로 모르고 평가하는 이야기들에 너무 맘 쓰지마세요 누구나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는거져~ 힘내세요!!작성자토닥토닥작성시간16.04.01
답글다들 힘을 주시는 한마디에 감사드려요~~ 자고 났는데도 약간 우울하네요. 힘 낼게요.^^ 아이는 오늘 지각하지 않고 어쩐일인지 일찌감치 등교했네요ᆢ 시간이 약이겠지요. 행복한 하루들 보내세요~~작성자복건맘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6.04.01
답글부산~^^ 복건맘님~울 딸은 부산에서 살고싶다네요.^^ 작년 초봄에 여행갔었는데 , 넘 좋았나봐요! 부산얘기 자주 해요. 꽃도 일찍 펴서 좋구, 꼼장어도 맛있다구요.ㅎ 그리고,근처에 통영 꿀빵도 좋다구 ㅎㅎ 복건맘님~ 포근한 봄날~ 우울하신 맘 다 날려보내시고 기쁜 맘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오늘 불금이예용 ^^작성자쑥쑥이작성시간16.04.01
답글복건맘님~ 자녀분이 3학년 올라가서 잘 지낸다니 넘 기쁘네요! 점점 더 좋아질거예요.
복건맘님께서 담임선생님께 들었단 말씀. 저또한 3~4학년때 똑같이 반복해서 들었어요. 두 분다 여자분이셨습니다.ㅎㅎ 올해는 아직 상담을 못했구요.^^
우리 아이들의 성향 참 많이도 비슷하죠? 자녀분께서 지금 학교생활 잘하고 있다면 그리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울 딸도 같은 이유로 선생님께 1년내내 혼났는데 ,잘 다녔어요. 혼나는것,지적받는것에 본인 스스로가 크게 신경쓰지 않더라구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듯이요~ 그래서 더 혼났나?ㅎㅎ 너무 염려마시고 힘내세요~♡ 복건맘님 , 화이팅입니다~♡작성자쑥쑥이작성시간16.04.01
답글간만에 인사해요~~^^ 선생님말씀에 마음이 복잡하고 심란하실거 충분히 공감해요 ㅜㅜ 매번 담임면담은 왜이리 힘든지.... 그래도 아이를 파악하시고 아이를 바꾸라는것이 아니라 맞춰 잘 키우라는말에 감사하네요~~^^;; 힘내시고 우리애들 지밥그릇 찾을때까지 아자아자 하자구요!!!작성자삭사랑작성시간1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