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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든시간 용기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7시에 퇴근하십니다.
    저녁 먹이고 씻으라고 했더니
    " 엄마 무서워 샤워할때 보고 있어"
    " 엄마 설거지하고 할일 많은데
    그럼 저번에 산 미니언즈 큐션 니가
    동생이라고하는 그아이보고 보고 있으라고하자"
    " 안돼 그래도 무서워"
    " 엄마가 없어도 니 맘 속에 항상 있다고 했지"
    " 아니야 그 엄마는 집나갔어"
    " 그냥 하라고 혼자"
    " 알았어 ㅠㅠ"
    30초지나서는
    " 엄마 잠깐만 와봐 머리 감을 때까지만 있으면
    엄마는 봉인해제"
    " 됐고 엄마 바빠"
    1분후
    " 엄마 미니언즈가 다른 곳 보잖아"
    " 엄~~~마"
    지 좋을땐 옆에만 있으라하고 지 바쁠땐 누구세요.
    참 어려워요.
    작성자 꿋꿋이 작성시간 16.05.12
  • 답글 토닥토닥님
    그냥 그렇게 태어난 아이인가보다 하니 맘 편해요.
    매번 챙겨야되니 번거롭긴하죠ㅠㅠ
    저 없으면 화장실도 참아서 배가 빵빵해지는 겁쟁이지만 그래도 이뿌기만 하네요^^
    작성자 꿋꿋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6.05.13
  • 답글 저희 아들내미도 씻으라하면 무섭다고
    방에서 물건 가지고 오라하면 무섭다고
    무섭다를 하루종일 달고 살아요
    화장실갈때도 무섭고 외출하려고 먼저 신발신으라하면 무섭다고하고
    집이 무너져가는 옛날집도 아닌데..왜 그럴까요?
    가족끼리 게임하려고 앉아있는데도 무섭다고 뒤를 힐끔힐끔,
    점점 가운데로 들어오고 결국엔 가운데 앉아있게되고
    그랬더니 동생도 무섭다무섭다를 달고 지내네요^^
    작성자 토닥토닥 작성시간 16.05.13
  • 답글 율이는 아직도 혼자 화장실 못 가요.
    뭔가 나올것 같아 무섭대요.
    심장이 마구마구 뛴다고 하네요.
    책에 보니 영재아들 특징에 무서움이 있긴하더라고요.
    저는 영재 특징보다 그냥 그런 아인가보다 그리 생각하고
    가능하면 같이 가주는데 조금씩 혼자 하는 법 가르치는
    중이기도 하고 제가 바쁘기도 해서 어제 혼자 하라고
    했더니 난리가 난거죠^^
    작성자 꿋꿋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6.05.13
  • 답글 ㅎㅎ
    율이가 왜 무서웠을까요?

    마지막 문장 와닿습니다.
    울 집도 그래요..
    본인이 아쉬울 땐 급 상냥하고, 얻고나면 쌩~~~
    꿋꿋이님~오늘도 좋은 하루요!
    작성자 쑥쑥이 작성시간 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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