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신발때문에 통곡하고 등교하신 율이는 저녁에 전화하니 무슨 일 있었냐 하네요. 퇴근해보니 친구들과 한판 놀고 집은 엉망이고요. " 율아 엄마가 생각해보니까 아침에 신발이 안보이고 보이는 신발에는 깔창이 없었으니 참 당황했겠어. 근데도 그거 다 참고 학교 간 율이 너무 대견하네 " 엉덩이 두드리면서 이야기 했더니 " 그치~~ " 언제 이리 큰건지 새삼 스럽습니다. 엄마가 집에 있었으면 없을 일이지만 그렇지 못한 우리 집 구조상 그렇다면 적응해야하는게 살아 남는 방법이겠지요. 어제 아침 참 맘이 아팠지만 그 일로 인해 율이는 더 성장합니다.작성자꿋꿋이작성시간16.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