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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도 숙제 전쟁이 났어요.
    그제 너무 크게 나서 어제는 조금 덜 했네요.
    국어 숙제를 하는데 본인은 좋아하는 막이래쇼 보고
    저보고 찾으라 하길래 잔소리 했더니
    또 울고 불고~~

    안해가도 되지만 하겠다고 했으니
    본인 말에 책임은 져야지~
    덜 성숙한 엄마 만나 고생하는 우리 율이와
    에너지 많은 아들 만나 고생하는 저와
    서로 잘 맞춰가야될텐테~~

    가끔은 덜 성숙한 저에게 화가나고
    가끔은 너무 에너지 많고 산만하고
    제멋대로인 율이에게 화가 나네요.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 가득 담고 있다는걸
    서로 알고 있고 몸으로 느끼고 있으니
    서로 성장하는 그런 사이가 되리라 믿어봅니다.
    작성자 꿋꿋이 작성시간 16.10.21
  • 답글 쑥쑥이님

    율이와의 관계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다른 아이처럼 인지적 속도가
    빠르다는 생각은 안 들고
    가끔은 내 생각에 갇혀서 아이를
    보고 있지는 않은지 참 힘들때가 있네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참 애나 어른이나
    똑같이 욱욱하니 뭐가 다른가 싶어
    힘이 풀리기도 하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힘내보자 다짐하지만
    참~~ 어려우네요.
    작성자 꿋꿋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6.10.21
  • 답글 도움을 주려해도 트집을 잡을거다.
    그럴땐 나 메세지를 전하고 빠져라.
    그리고 숙제는 너의 일이니 스스로 하도록 해라
    라고 말하고 빠지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지금은 문제 풀고 , 정답 확인도 본인이 답지보며 확인해요.
    확실히 그 방법이 통하더라구요.

    학교숙제는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것도 있겠지만,대부분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수준인 것들이죠.
    아마도 율이는 엄마랑 같이 하고픈 맘이 컸던 것 같아요.
    엄마를 좋아하니까요.^^
    어리다보니 그 마음이 투정으로 표현되지 않았나싶어요.
    율이를 생각하는 꿋꿋이님 마음 ~정말 이뽀요~♡
    율이는 얼마나 행복할까요~~~
    저도 욱하는 성질 내려놓고 지현일 더 보듬어줘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작성자 쑥쑥이 작성시간 16.10.21
  • 답글 꿋꿋이님~꿋꿋이님이 미성숙해서 그런거 아니예요.
    저또한 그 상황이었음 그리 했을 거예요.
    저또한 욱하는 다혈질이라 할거면 하고, 말거면 말라! 라는 성격인지라 지현이가 그리했음 한소리했어요.
    어릴때부터 자기 일은 스스로 하라고 워낙 강조를 한 탓인지라ㅡ방학숙제ᆞ일반숙제 ᆞ피아노 연습 등ㅡ
    안하면 안하는대로 , 하면 되든 안되든 스스로 하는 습관은 잘 들여진 것 같아요.
    본인 스스로도"숙제는 스스로 하는거야!"라고 하거든요.
    지현인 5학년이니 이게 가능한거고,
    율이는 아직 어리니 좀더 크면 잘할거예요.

    예전에ㅢ년전ㅡ 지현이가 멘토링숙제하며 짜증짜증을 내길래 지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작성자 쑥쑥이 작성시간 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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