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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집요한 요청으로 광화문 촛불집회 다녀왔습니다.
대단한 인파였지만 별 무리없이 진행되는 장관들이 참 대단했습니다.
촛불을 들고 그 많은 인파속에 묻혀 진지하게 보고 듣고 함성지르는 모습에 또 한번 이렇게 생각이 자라고 행동이 앞서가는 아들의 성장이 기특하기보다 왠지 걱정이 또 앞서더라구요.
전 이 아들이 늘 어떤 부분들이 언발란스로 자라는게 두렵거든요.
아들은 뿌듯했답니다. 역사속 한 부분에 서 있었다는게... 작성자 차니맘 작성시간 16.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