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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나라는 대통령 탄핵의 여부를 가르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우리 집에서는 우리 엉뚱발랄하신율이의 생일이예요.
본인 생일날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다면서 신이났습니다.
이해는 하고 하는 이야기인지 조금 의문이지만~~
아침에 미역국에 간단하게 밥상차려주고
선물줬더니 포장지 터프하게 찢어서는
말로는 좋다소리 안하면서 얼굴은 입이
찢어졌네요. 안에 써놓은 엄마 편지는
읽는둥 마는둥~~
둘째는 금방 낳는다고 무통분만 안했다가
15시간 진통하고 새벽4시05분에 낳은 아들램~
지금처럼 건강하게 밝게 엉뚱하게 자라주길 기도합니다.
낳느라 애쓴 저한테 스스로 응원하며
아이의 존재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작성자 꿋꿋이 작성시간 16.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