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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눈이 잠깐 왔었나봐요.
율이 신나서 맨발로 눈위를 걸어다니고
이번에도 눈사람 친구 둘 만들어
냉동실에 데리고 왔다네요.
또 내년 겨울에 산책간다고 하겠죠.
담임 선생님께서 이번 주까지 수업 안 한다고
하셔서 엄청 좋아했어요.
그런데 시험을 보네요.
무슨 초3애들 학력평가를
하겠다고 학력평가? 수학. 국어 시험
봤는데 ㅎㅎ 다 몰라서 그냥 신중하고
집중해서 잘 읽기만했다네요 ^^
세상 이리 밝고 행복한 아이가 있으려나 싶습니다.
작성자 꿋꿋이 작성시간 17.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