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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께서 긍정의 닉네임 추천해 주셨는데 아직 못 바꿨네요.. ^^;)

    지난 금요일날 학급임원선거가 있었어요. (1학기 때도 나가서 떨어졌던 경험이 있어) 집에 와서 내내 아무 말이 없길래, 묻지 않았어요.
    그런데 밤에 슬쩍 얘기를 꺼내더라구요. 아주 건조한 말투로... "엄마, 오늘 반장선거 있었잖아. 남자 아이들이 (같은 남자아이)ㅇㅇ이한테 몰표를 줘서 떨어졌어. 제스추어도 넣고 미소도 지어가면서 열심히 얘기했는데..." "부반장은 마음에 없었던 거라 무표정했는데도 19표나 받아서 되구."
    작성자 부족한엄마 작성시간 13.08.27
  • 답글 그래도..부반장된거 축하합니당~^^ 짝짝짝 작성자 김혜진(현욱,현지) 작성시간 13.08.27
  • 답글 축하해요~~~^^축하부터해주세요^^
    더불어격려도요~~
    작성자 생명살림김형주 작성시간 13.08.27
  • 답글 아마 자신이 바라던 결과가 아니라서 엄마에게도 기쁜 소식이 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나 봐요. 늦은 밤이 되어서야 털어 놓듯 이야기 한 걸 보면요...
    하고 싶다, 되고 싶다.. 아직 부족한 면이 많으면서도 (엄마와는 다르게 ^^) 끊임없이 뭔가 해보려고 하는 열 살 솔별이의 모습이 저는 대견하고 기특하게 생각되는데 말이예요.
    이런저런 조언도 해주고 이야기 나누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는데요.. 살짝 걱정이 앞서요. 임원 엄마는 학급 일에 여러모로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하는 모양이던데.. 저는 그런 그릇이 못 되고, 솔별이는 해마다 나갈 마음인 듯 하고.. 큰 일이다 싶어서요. ^^;
    작성자 부족한엄마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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