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상 보다 아이들의 진도가 많이 빠릅니다. 빠른 아이는 3 개월이 되기 전에 초등학교 수학은 마스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진도가 빠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어 하는군요. 이런 식의 지적 과제에 목마르고 배고팠던 것 같습니다. 어떤 아이는 설명을 듣는 것보다는 자신이 아는 수학 지식을 설명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개중에는 부정확하고 틀린 것도 있습니다만... 듣는 수업보다 말하는 수업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 중입니다. 부정확하고 틀린 것을 하나씩 교정해 나가면 보다 정확해지고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성격이 무척 급해서 답을 먼저 확인해 보고 싶어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차분히 따져 보고 스스로 맞는지 틀리는지 점검하는 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대일 멘토링이 아니면 그런 훈련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자기 설명이 많거나 급하게 답을 확인하려 하면 상대적으로 진도 속도는 느려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도 자체가 빨라서 그다지 걱정되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몇 개월 뒤에는 탄탄히 다져진 지식 체계를 확인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군요. 선행 학습에 대해 지나치게 서두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대체로 고학년일수록 진도도 빠르고 이해도는 깊습니다. 정형화된 지식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은 생활 속에서도 수학적 개념을 끊임없이 익히고 느끼고 하나씩 터득하고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다소 늦게 시작해도 금방 자기의 잠재력 만큼 빠르게 터득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도 수학에 대해서는 능력별로 속진시켜 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훨씬 깊이 있는 개념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하는 것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더욱 분명해 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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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합니다. 1:1 수업은 이제 한달 되었지만 자주 하던 "수학이 어렵네"라는 말이 없어졌어요. (다음에도 또 할지도 모르지만요.^^;;) 수업이 재미있다고 합니다. 무엇을 배우는지 물어보지는 않았고 어제 한번 질문한것이 "학원 수업과 다르니?"라고 물어봤어요. "당연하지. 엄청 달라."라고 했어요. 표정이 반짝이는 걸보니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
10.03.30 09:4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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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감사드립니다. 형준이가 항상 학교수업을 너무나 답답해 했는데 지금 수업은 좋다고 하면서 지형범 선생님 수업방식으로 학교를 다니라고 하면 좋겠다고 합니다. 수학공부는 죽어라 하기 싫어 했는데 지금은 수학 너무 싫다는 말이 쏙 들어간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10.03.30 10:4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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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학교수업 이외에는 별도의 다른 수학교육이 없었기에. 수학에 대한 트리우마가 없었을텐데도 수학은 지루하고 따분한거로만 여기고 매우 싫어했는데, 민정이가 드뎌 수학을 공부 해 보고자 합니다. 매우 열심히 하는것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세번 한시간 가량 하고 있어요. 아직도 수학을 좋아하지는 않지만..수학을 공부해보겠다는 마음을 갖게끔 마음을 움직여 주셔서 감사 드려요^^ 민정이는 지난 일주일에 걸쳐 초 5 학년 1학기 과정 끝내고(선생님께서 분수 계산의 개념을 잘 지도해 주신 덕분에 아주 수월하게..) 그 뒷 과정은 일단 보류하고..지난 달에 선생님께서 지도해주신 소인수 분해와 기수법이 포함된 중1 과정 문제집으로 공부했고, 유리수 계산 공부하고 있어요. 수학실력은 없으나 이해력이 좋은 편이고 분수의 사칙연산은 빠르진 않지만 되고, 중등과정의 수 연산은 큰 수가 없으니까 아주 쉽게 받아들이고 있는듯 하네요. (6년 과정까지 중에서 연산을 제외한 경우수와 확률 도형, 나무 쌓기 등은 놀이하듯 접했던 부분이라서 학교 수업에서 배우는대로 따라가면 될거로 여기고 본인이 원하는대로 선생님께 배우고 오는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들을 문제집으로 풀어보는 식으로 수학공부를 가볍게 진행하려 합니다.) 저는 민정이가 수학 공부를 시작한것보다...자신이 싫다고 거부해 왔던것을 한번 잘 해보겠다는 마음의 변화를 가진게 기쁩니다. 멘토링 이후 전반적으로 뭐든 잘 해 보겠다는 의욕이 넘치는거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선생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민정이는 멘토링 수업때 수학을 배우는것 보다 선생님이 들려 주시는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답니다. |
10.03.30 13:0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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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부러워지는건 저 뿐만은 아니겠죠? 멘토링으로 아이들이 수학을 바라보는 시선까지 바뀔수 있는거군요.. 뭐든 접근방식이 중요하단걸 느낍니다. |
10.04.08 22: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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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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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푸른 하늘 작성시간 12.05.01 초3 주영이의 장래희망이 과학자에서 수학자로 조심스럽게 변경되고 있습니다.
멘토링을 하면서 찾아 온 변화입니다. 요즘 겁도 없이 방정식에 도전 하려해서
당황,민망ㄲㄲ했습니다만, 선생님께서 담 주에는 궁금한 해답을 풀어준신다는
말씀에 고녀석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계없는 최고의 선생님 덕에 저희 아들은
현재 겁상실 중입니다.
부족하지만 부족하지 않게 채워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가을은 언제나 좋아 작성시간 13.10.22 수학 멘토링이란 시간이 있었군요
이런 기회가 또 있었음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