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화
습관화
지역화
서두르는 이유는?
공격하거나 도망치거나
사회화가 안 되면 생기는 불행한 현실
희소식
“현대를 살고 있는 개는,
우리와 함께 사는 세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자극들에 대해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익숙해지고 극복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정보
사회화
사회화는 다른 사물, 사람, 그리고 동물과의 원활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입니다.
습관화
모든 동물은 성장하면서, 다양한 자극(냄새, 시각, 소음 그리고 사건들)에 노출됨으로서 공포와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습관화는 반복되는 자극들로부터 점차로 익숙해지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지역화
지역화는 동물이 어떤 특정 장소에 적응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 교재의 목적은, 습관화와 지역화를 통해서 사회화를 달성하는데 있습니다.
서두르는 이유는?
어른이 되면, 우리는 자신의 행동 또는 믿음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성장하면서 부모님으로부터 또는 다른 영향력 있는 그 무엇으로부터 사회화를 배웠습니다. 노출을 통해서 우리는 특정 상황, 특정 관습, 특정 풍경, 냄새와 소리에 대해서 점점 편안해 졌습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우리 역시 놀라곤 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것은 우리에게 불편함을 주기도 하지만, 서서히 적응하다보면 결국에는 점차로 익숙해집니다. 만약 여러분께서 조용한 시골 동네에서 살다가 시끄러운 도시에서 하룻밤을 잔다면, 잠들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좌측에 핸들이 있는 자동차를 타다가 일본여행 중에 우측에 핸들이 있는 자동차를 보면, 상당히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만약 날씨가 따뜻한 곳에서 살다가 얼음이 얼어버릴 정도로 추운 지역에 살게 되었다면, 적응하는데 좀 오래 걸릴 것입니다.
우리의 강아지는 여러 상황과 여러 사람들을 자극제로 경험하는 이러한 사회화 과정을 통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편안하고 자신감 있게 성장해야 합니다. 강아지에서 이러한 사회화는 생후 16주령 이하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약 8주령에 강아지를 집에 데리고 오면, 사회화를 시킬 수 있는 시간은 8주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 짧은 기간 동안에 여러분은 강아지의 적절한 사회화를 위해 반드시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강아지의 사회화를 이 기간 내에 달성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이 기간은 강아지가 만나고 접하게 될 여러 상황들과 사람들을 거부감과 두려움 없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생후 16주가 지나면, 강아지 사회화를 위한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최근에 밝혀진 것이 아니고 과학적인 이론을 토대로 이미 1930년대부터 연구되어 왔습니다. 이것은 강아지를 키우거나 교육시킬 때 매우 중요한 내용입니다.
공격하거나 도망치거나
개는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상황으로부터 불편함을 느끼면, 둘 중에 하나로 표현을 합니다.: 그것으로부터 도망을 치거나 공격을 하는 것입니다.
매년 많은 수의 개들이 예방이 가능한 행동학적 문제로 버려지고 있습니다.
“Edinburgh(Royal Dick) 수의과대학의 Valerie O‘Farrell 박사(1986년)는 5마리 중 1마리는 행동학적인 문제가 있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비슷하지만, 보다 더 광범위한 연구를 한 미국 연구진들은 4마리 중 1마리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773마리의 개를 치료하였는데 - 그 중 79마리 즉, 전체의 10%가 조기사회화와 습관화 교육이 부족하여 사람이나 환경에 대해 두려움을 보이고 있었으며, 더 나아가서 4.5%는 조기사회화의 실패로 인해 다른 개들과 있는 것조차도 힘들어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생각이상으로 심각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많은 개들이 특정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이것을 극복하지 못하거나 또는 견뎌내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일단 개가 사회화 기간이 지났다면(개의 성장주기표를 참조), 이러한 기간 이후에 개는 모든 낯선 자극을 자신의 안전을 해치는 잠재적 위험으로 인식합니다. 우리의 개들은 야생에서 그들의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이러한 선천적인 반응 기전을 이미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환경에서 자연속의 위험으로부터 그들 자신을 보호하는데 유용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최근에 밝혀진 것이 아니고
과학적인 이론을 토대로 이미 1930년대부터 연구되어 왔습니다.
우리의 개들은 야생에서 그들의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이러한 선천적인 반응 기전을 이미 지니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착한 개들과 만나고 놀 수 있는 환경을 자주 조성해 줍니다.
사회화가 안 되면 생기는 불행한 현실
사회화가 안 된 개는 문제를 일으키는 태풍의 중심이 됩니다. 개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아프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그들을 교육시키는 여러분의 능력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털이 많이 빠질 수 있으며, 건강상의 문제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은 개들은 공격적이고, 예측할 수 없으며, 관리하기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물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해 집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개의 양육을 포기하고 결국 유기견장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여러분은 무는(어린아이, 다른 개, 그리고 어른) 개와 편안하게 잘 지낼 수 있습니까? 만약 여러분의 개가 다른 윤리나 피부색을 가진 사람에게 으르렁거리거나 달려든다면, 얼마나 부끄럽겠습니까? 여러분의 개가 휠체어 탄 사람이나 다른 사람을 공격한다면, 참아낼 수 있겠습니까? 만약 다른 개를 물어서 다치게 했다면, 여러분은 어떤 기분이 들겠습니까?
희소식
두 가지 희소식이 있습니다. 첫째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사실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 번식가, 수의사, 훈련사. 둘째는, 성견에 비하여 어린 강아지를 데리고 있는 여러분은 황금 같은 기회를 여러분의 손안에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