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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란 무엇인가?

도데체 개란 무엇일까?

작성자김광식|작성시간09.06.10|조회수69 목록 댓글 0

도대체 개란 무엇일까요? 우선 개에 대해 잘못된 정의부터 알아봅시다.


개란: • 모피를 온몸에 두른, 어린이의 대역

  • 약간 용도가 변한 늑대

  • 디즈니 영화에서 등장하는 것 같이 분별력 있고 사람과 똑같은 감정을 지닌 등장인물

                     ∙∙∙∙∙∙∙∙∙∙∙∙∙∙∙ 은 아닙니다.


개란: • 경의와 배려를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충실한 반려

  • 인간의 보살핌과 교육을 필요로 하는 존재

  • 인간이 아닌 중요한 가족의 일원

                                      입니다.


 개의 교육을 자동차 운전과 같이 단순하게 딱 잘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단지 운전석에 앉아 운전을 하고 싶을 뿐 엔진의 구조 따위를 알고 싶지 않다."는 것이 아마도 그들의 의견일 것입니다. 우리 개에 대한 교육철학은 본질적으로 경험주의입니다. 넓은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형뿐인 차의 운전기술을 익히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키를 돌리고 액셀을 밟는 것뿐만이 아닌, 보다 복잡한 부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처리가 불가능합니다. 실제로 운전하기 전에 내부구조를 이해하도록 합시다.

 

  개는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생물학적으로 무엇이 가능한지, 그리고 그들의 자연스런 행동에 대해서 알아두는 것은 우리를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DNA, 행동학, 생화학, 발성방법, 해부학적인 연구로 개의 선조는 늑대 (Canis lupis)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되어있습니다. 가축화되어서 개라는 다른 종류로 분리된 시기에 대해서는 지금도 많은 의견이 있습니다. 이전의 전문가들은 이 시기를 12,000년 전이라고 해왔습니다. 이것은 방사선탄소연대 측정법과 동굴 벽화와 유적에서 발굴된 공예품으로부터 추정된 결론입니다.


 최근 들어 이 시기는 보다 애매해 졌습니다. LA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 (University of California at Los Angeles)의 생물학자는 개, 늑대, 코요테의 미토콘드리아 DNA를 연구하여 개가 늑대에서 분리된 시기는 8만~13만 년 전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우리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것은 개가 언제 사람과 함께 살게 되었고, 어떤 관계였던가 하는 것입니다. 개가 사육되고 반려동물이 된 경위에 대해서 가장 잘 알려진 가설 2 가지를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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