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동구 다함께 돌봄센터 아름드리 센터
일 시 : 2026. 5. 11.(월) 15:30~16:30
주 제 : 불안을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이해하고, 내 마음을 포현하고 다루는 방법 배우기
도 서 : 불안구슬 [한솔 저자(글) 한솔 그림]
만들기 : 걱정상자 만들기(걱정, 속상한 일, 긴장되는 일 적어서 상자에 넣기)
5월 4일은 센터에서 어린이날 행사로 봉사는 쉬었습니다.
인사하고 난 뒤 이름과 함께 요즘 기분을 한 단어로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생각보다 걱정이 많지 않더라고요. 어른들은 걱정이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않잖아요. 아이들이 조금 부러웠습니다. 부러우면 지는 거라는데 말이죠.^^
《불안구슬》은 주인공 아리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걱정과 불안을 느낄 수 있으며, 그런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임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아리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마음에 공감하고, 친구와 함께하기, 가족과 안기, 노래 부르기, 책 읽기처럼 일상 속 작은 행동으로도 마음을 돌볼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불안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며 다루는 방법을 전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은 이해도 빠르고 손도 빨라 걱정상자를 금방 만들었습니다. 상자 안에는 자기가 무서워하는 것을 적은 친구도 있었고, 그림만 그리는 친구도 있었으며, 어떤 것이 더 걱정되는지 고민하며 적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역시 아직 어린 친구들이라 그런지 어두운 것을 무서워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어주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아이들의 마음속 걱정을 들여다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