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경샘 문풀 음악 첫번 째 문제요.
어린이 노래에서
가장 세게 불러야 할 부분은 셋째 단, 넷째 단의 첫마디이며,
가장 여리게 불러야 할 부분은 첫째 단 넷째 마디의 끝부분이라고 지도한다
라고 풀이해 주셨는데
여리게 불러야 할 부분이 첫째 단 다섯째 마디의 끝부분 아닌가요?
p가 붙은...
검색해 보니 못갖춘 마디는 마디 수를 셀 때 포함하지 않는다는 정보도 있는데
그러면
두번 째 문제의
당김음이 나오는 부분은 둘째, 셋째 마디, 둘째 단 여섯째 마디, 일곱째 마디, 셋째 단 열한 째 마디, 넷째 단 열다섯째 마디이다
이 설명도 틀리게 되는.....이 설명은 못갖춘 마디를 포함해서 세었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맞는 보기였거든요....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ㅜ)
아시는 분 설명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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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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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2010년 최종합격 작성시간 09.10.07 그럼 당김음을 셀때는 왜 첫마디를 포함시켰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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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Takahide 작성시간 09.10.08 저는 지금까지 글을 쓸 때 계속 "보통, 일반적으로는, 편의상" 이라는 말을 썼는데, 그 이유는 간혹 어떤 책에서는 못갖춘마디를 마디수로 세서 표기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음악이라는 학문 자체가 정도(正道)가 없는 성격이기 때문에, 어느 쪽이 옳다는 둥의 말을 저로서는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음악 관련 서적과 관련하여 세광음악사와 춘추음악사는 인지도가 큰 출판사인데(바이엘 배우셨다면 90% 이상은 세광음악사의 것이겠죠 ^^), 여기서 내는 책들은 제가 지금까지 본 바로는 못갖춘마디는 세지 않고 마디수를 표기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본 바로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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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Takahide 작성시간 09.10.08 이것은 제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지만, 음악적인 관점에서 접근했을 경우에도 못갖춘마디는 세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디라는 것은 본래 셈여림과 박자에 의해 생긴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창작을 할 때 박자를 정하고 마디를 나눈 다음 그 안에 박자수에 맞게 음표를 그리지만.. 사실 셈여림과 박자가 있기 때문에 마디가 생긴 것이지 마디가 있기 때문에 셈여림과 박자가 생긴 것은 아닙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못갖춘마디의 리듬은 셈여림이나 박자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였기 때문에 마디수로 세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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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Takahide 작성시간 09.10.08 물론 그렇게 생각하면 맨 끝의 마디도 세면 안 되는 것이 아니냐 하겠지만, 그래도 다른 마디와 비슷하게 갖출 것은 갖추지 않았습니까 ^^; 맨 앞의 못갖춘마디는 떼서 부르면 마디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맨 뒤의 못갖춘마디는 떼서 불러보면 하나의 마디로 느껴집니다. 이건 지극히 제 견해일 뿐이고, 결론은 5학년 제재곡 "어린이 노래" 에서는 못갖춘마디도 세주었기 때문에 만약 문제가 나오면 그것에 따라야 한다는 것............ OTL 시험이란 게 다 그런거죠 허허허허허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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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백도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10.07 어려운-_ㅜ... 답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