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고시 공부 잘하고 있는걸까?

작성자양왕경T|작성시간25.03.09|조회수2,692 목록 댓글 10

 

나는 왜 임용고시 점수가 낮을까?

이런 고민 한번쯤 해보신 분?

아마 재수 이상이신 분들은 한번쯤은 무조건 해봤을 것이라 생각한다.

 

반대로 현역인 분들은

임용고시 공부를 이렇게 하는 것이 맞을까?

라고 고민을 바꿀 수 있겠다.

 

위더스팀 강의를 현재 3월초까지 진행하면서

수업 시간에 매번 단원마다 연습 문제를 풀기도 하지만

매주 W평가를 진행하고

매달 M평가를 진행하면서

벌써 9번 넘는 평가를 통해 깨달은 것이 있다.

 

임용고시 공부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2가지 정도로 압축할 수 있다!

오늘도 단속할 먹잇감(?)을 찾아 헤매는 강사

1. 임고적사고가 불가능하다.

임고적사고?

뭐 고차사고력, 컴퓨팅사고 이런건 들어봤어도

임고적사고가 뭐지?

 

제가 생각하는 임고적사고란?

공부하면서 그 내용이 출제된다면 어떻게 출제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사고이다

 

엥?

내가 출제자도 아니고 그걸할 줄 알았으면

내가 임용고시 강의를 하지 무슨 소리냐! 할 수 있다.

 

하지만 결국 이 시험은 11월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까지

임고적사고를 완성해서 들어가는 시험이라고 생각한다.

 

수강생들에게도 임고적사고를 심어주기 위해 굉장히 노력하고 있는데

이게 직접 가르쳐보니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그럼 임고적사고의 예시를 들어보면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가르치는 수학을 예로 들어보면

수학성취기준에 제시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학 과목의 특성이 반영된 것일뿐 다른 과목은 다른 관점이 필요합니다)

2. 두 자리 수 범위의 덧셈과 뺄셈
[2수01-07] 덧셈과 뺄셈의 관계를 이해한다.


(나) 성취기준 적용시 고려사항
한 가지 상황을 간단한 덧셈식과 뺄셈식으로 나타내는 활동을 통하여 덧셈과 뺄셈의 관계를 이해한다.

그럼 이 내용을 보고 우리는 무엇을 떠올려야할까?

1. 덧셈과 뺄셈의 관계는 역연산이다!
  → 이렇게 공부하고 끝내면 큰일난다.


2. 덧셈과 뺄셈의 관계는 역연산관계인데 한 가지 상황을 덧셈식과 뺄셈식으로 나타내는 것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처음 공부하는 사람은 여기까지 한다.


3. 5+7=12인 상황을 12-7=5, 12-5=7로 한 가지 상황을 덧셈식과 뺄셈식으로 나타내는 것을 통해 덧셈과 뺄셈의 역연산 관계를 이해한다.
  →잘하고 있다. 실제 수업 장면을 떠올려보면서 적절한 예시를 들 수 있다.


4.사과 5개가 있는데 몇 개를 더 가져왔더니 12개가 되었다. 해당 상황은 12-5라는 뺄셈식 상황으로 적절하다. 왜냐하면 5+(가져온 사과)=12인데 덧셈과 뺄셈의 역연산 관계에 의해서 12-5=(가져온 사과)이기 때문이다.
  →Perfect!

결국엔 4단계의 사고가 가능해지는 것이 목표라고 볼 수 있다.

혹은 4단계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를 보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진짜로 사고력이 뛰어난 수험생들 중에서는

1과 2를 배운 뒤 내가 배운 다른 각론 내용 혹은 수업상황을 바탕으로

스스로 4번까지 사고할 줄 아는 수험생들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한다.

 

어렵게 끙끙대면서 단순 암기를 반복하면서

어떻게 시험에 나올까 걱정하면서 범위가 너무 많다고 고민한다.

 

그럼 저런 사고가 가능하려면 임용고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

 


 

1. 기출분석을 한다.

 

스스로 분석력이 뛰어난 수험생들은 '수와 연산' 기출분석을 통해서 수와 연산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파악하기도 한다.

그런 수험생들은 공부할 때 두려움이 딱히 없다. 왜냐하면 어차피 시험에서는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가 대부분이란 것을 알기에 열심히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다 이해했다면 맞출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기출문제집이 없어도 좋다.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에 문제가 다 공개되어있기 때문에

답을 몰라도 어떤식으로 출제되는지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3개년 문제의 답은 위더스 사이트에서 무료로 공개하고 있기에 활용하시면 된다.

 

하지만, 처음 공부하는 수험생들은 인강진도를 따라가기가 버겁다고 한다. 그냥 일단 인강듣고 복습하는 것에 치여서 저런 사고를 할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하며 맞게 공부해야하는지 헷갈려한다.

 

아마 재수 이상인 분들 중에서 기출분석을 제대로 한번 해보신 분들은 왜 내가 현역때는 이런 생각을 못했지? 하는 경우가 있는데 현역때하는 대부분의 공부 방법은 그런 사고가 불가능한 것이 맞다.

왜? 그냥 기계적으로 선배들이 하란대로 인강듣고 복습해~가 정설로 내려오니까

 

그럼 이런 사고를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무엇일까?

 

 

2. 임고적사고를 도와줄 수 있는 문제를 많이 풀어본다.

 

단순히 모의고사를 풀어라 연습문제를 풀어라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일단 1단계는 원문에 있는 학생 활동을 직접 표현해보는 것입니다.

 

[예시1]

(지도서 활동을 보며)
7+3=10을 10-7=3과 10-3=7 상황으로 나타내는구나

물 밖에 곰이 7마리 물 안에 곰이 3마리 있으면 전체 10마리인데
생각해보면 물 안의 곰이 몇 마리인지 구하고 싶으면 전체에서 물 밖의 곰을 빼면 되니까 10-7=3으로 구할 수 있구나

[예시2]

(지도서 활동을 보며)
색종이 12장을 3명에게 똑같이 나누어 주는 것은 등분제 상황이구나

그럼 포함제로 바꿔볼까? 포함제는 묶음의 크기로 나누는거니까
색종이 12장을 3장씩 나누어 담으려면 바구니가 몇 개 필요할까?

포함제 상황을 곱셈으로 바꿔보면 어떻게되는거지?
묶음의 크기는 아는거니까 12÷3=□를 3×□=12로 바꿀 수 있겠구나!

이런식으로 수와 연산은 지도서에 나오는 계산 원리를 직접 말로 표현해보고 예시를 바꿔서 표현해보고 나중에는 성취기준만 보고도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하고 있으면 된다.

 

2단계는 임고적사고를 도와줄 수 있는 문제를 많이 풀어본다.

위더스 교재 연습문제 中

→ 아 덧셈과 뺄셈의 관계에 대해 묻는다면 이렇게 활동을 보여주면서 빈칸 뚫기로 나올 수 있겠구나(2017 기출문제 변형)

 

W평가 中

→ 예를 들어서 덧셈과 뺄셈의 관계를 직접 내가 식을 세워서 표현해보도록 할 수 있겠구나(2024 기출문제 변형)

(궁금하다면 댓글로 풀어보시라)

 

 

이런식의 사고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거나

혹은 문제가 없다면 옆에 학생이 있다고 생각하고 각론내용을 말로하듯이 설명하는 연습을 많이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남은 한 가지는 다음에 이어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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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양왕경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3.09 패드로 공부 가능합니다. 많이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수강신청하시고 수강생 전용카톡방에 들어오시면 안내해드립니다 :)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양왕경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3.10 안녕하세요 현재 여름방학만을 위한 특별반 계획은 따로없습니다. (현장모고는 따로 접수 받을 예정입니다)
    다만 위더스 직강수강생들에게 따로 인강1배수를 추가제공하고있으며 인강으로 듣고싶을 땐 인강, 직강이 가능하면 직강 이런식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기간제하시는분들은 토요일 직강만 오시기도하구요. 교대생중에 듣다가 학기개학으로 인강듣고 계신분도 있구요. 직강생은 자습 및 모고도 다포함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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