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입식으로 말하면 평균 6시간은 자주는 게 좋다. 심지어 7~8시간 자야한다면 그게 나을 수도 있다.
대신 깨어있을 때 딴짓만 안 하면 되는 것이다.
우선 잠을 줄여야한다라는 건 학습에 대한 이해가 전무하기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이다.
실제로 진짜 학습은 '잠을 자는 동안'에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깨어있을 때 익히고 배운 것은 뇌의 해마에 저장되어있다.
그리고 잠을 자는 동안 대뇌에 정리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꿈을 꾸는 것이다.
기존에는 꿈을 꾸는 렘수면이 불필요하다고 오해된 적이 있었으나
현재는 이것이 뇌세포를 회복시켜주고 기억력을 늘려주는 순기능이 밝혀졌다.
머리쓰는 사람은 렘수면을 반드시 취해야하는 것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볼 때에 수면시간을 단축하는 건 치매 환자가 되기로 작정한 것이다.
실제로 공부해야한다면 다음과 같은 지침을 밟으면 된다
- 깨어있을 때 전력을 다 한다
- 자기 전 30분동안 그 날 공부한 것을 훑는다
- 수면
- 일어난 다음 다시 복습한다.
수면시간을 줄이고 공부시간만 늘린다고 장땡인 게 아니다.
수면시간을 늘리고 공부시간을 줄이더라도 스케줄을 잘 짜서
공부한 것을 여러번 반복해서 '기억'에 정착시키도록하는 것이 훨씬 낫다.
수면시간을 줄여서 성공한 경우?
거의 본 적이 없다.
정반대로 수면시간을 줄여서 실패한 경우는 역사적으로 '나폴레옹'이 있지 않나.
밤 11시 ~ 새벽 5시 혹은 밤 12시 ~ 새벽 6시에 자는 게 낫다.
일찍 일어나면 왜 하루가 길게 느껴지느냐는 건 간단하다.
우리 생체가 시간을 재는 기준은 시분초가 아니다.
그보다는 CPU의 클록처럼 얼마나 많이 사고하고 얼마나 많이 행동하느냐로 시간을 재는 것이다.
미녀와 같이 있으면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건 '생각'을 안 하기 때문이고
필자의 글처럼 지겨운 설교를 들으면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건 그동안 '생각'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움직이면 하루가 긴 이유는 그만큼 뇌가 많이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반대로 하루가 짧게 느껴지는 것은 컨디션이 안 좋아서 '생각'을 하지 못 하기 때문이다.
이 정도만 하더라도 잠을 충분히 자야할 이유는 넘친다.
정말 위급하고 시급한 게 아니라면 잠을 줄여야하는 것이라면 포기하거나 연기해버리는 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