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 집에서 멀리 떠나 자취하면서 대학생활을 하고 학교가 있는 도에서 1차합격을 하였지만
2차 시험 전에 집이 있는 도에 한 학교에서 정교사 최종합격을 하고 그 외 다른 학교에서의 최종 면접
일정들이 2차 시험이랑 겹치게 되어 과감히 2차 시험을 포기하고 집 근처 사립으로 발길을 돌린
올해 2월 졸업자입니다. 졸업한지 이제 2주가 되어가는 군요..
이경범 선생님 수강생분들 중 합격하신 분들이 훨씬 더 많으실텐데 수기가 그렇게 많지가 않네요 ^^:
다 저같은 이유겠지요? ^^ 임고후 사립 준비, 합격후 놀러다니기, 학교를 정한뒤 연수, 그리고 개학..
초임에 학기 초라 정말 바쁘네요 ㅡㅠ 내일은 애들 모의고사라 수업이 없어 이렇게 키보드를 들게
되었답니다...^^;
솔직히 전 합격수기라고 쓸 것은 별로 없음니다만, 저한테 특히나 교육학에 있어서는 최대한 이경범 선
생님을 믿고 말씀대로 따르려고 노력한 것.. 뭐 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초등 임고에서 이경범샘이 다 적중하셨고.. (중등과 비교해서.. 전 중등입니다만.. 중등에서도 예
상하신 문제들이 분명히 나왔습니다.) 해가 거듭될 수록 경범샘을 인정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또 앞으로
더욱 그러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려서 전 이경범샘 수업을 1년동안 겹치는 것 빼고 모두 들었습니다. 그 외에 다른 책이
나 다른 분의 강의는 들을 엄두도 못냈으며, 정말 다른 분의 모의고사조차도 제대로 풀어보지 못해서
참 부담이 됬었습니다. 다들 풀어봤을텐데.. 하는 불안감이 사라지질 않았죠.
하지만 경범샘의 최종 정리 요약이 나왔을 때 '그래, 역시 난 이거다!'라는 생각에 정말 교육학 1회 통독
도 제대로 해보지 못한 제가 미친듯이 요약본만 읽고 외웠습니다. 정말.. 그제서야 교육학 전체 틀이
보이더군요. 그렇게 경범샘만 믿고.. 1년을 달렸죠. 막판 스퍼트까지..
정말 경범샘의 모의고사는 진짜.. 진짜.. 20점 만점에 15점을 넘은 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참.. 생
각해보면 교육학은 거의 반타작 수험생활이었죠 주위의 사람들은 이렇게나 점수가 잘 나오는데 난 역시
내공이 부족한가.. 하는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만 결국은 실전에서 제 교육학 모의고사 평균점수를
훌쩍 넘는 저의 최고 점수를 맞았으니.. 전 더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역시나 이경범 선생님.. 경범샘 덕분입니다.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해주신 말씀들로 제 교육학적
지식을 쌓아 면접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감히 저의 교육학적 안목도 트였다고 말씀드리겠
습니다.
역시 제 경우에는 '믿음'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샘을 철썩같이 믿고 바쁘신 샘 쫓아다니면서 이것
저것 여쭈어보고.. 샘 얼굴만 뵈도 다시 힘을 얻고.. 정말 이런게 참교육?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
헉; 글이 디따 길어졌네요!? 간단히 쓰려고 했는데; 하튼 결론은 완전 교육학에 거의 100% 무지했던
제가 경범샘의 수업들만 듣고 합격을 했다는 것입니다. 정말 다른 건 하지 않았거든요 할 능력이 안되었
었다고 해야할까 ^^; (실은 경범샘도 제가 합격했다는 얘길 들으시고 조금 놀라신 ㅎㅎㅎ)
참, 그리고 인강을 들으시더라도 꼭 한번은 직강을 듣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경범샘의 매력은 아무래도 직강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카페에 샘께서 직접 하나하나
대답해주시는 글들.. 당신의 타법이 Eagle인 걸 아시는 분이 얼마나 되실지~ ㅎㅎ 정말 바쁘신 와중에
도 말입니다. 카페에도 자주 들어오시고..
두서없이 쓴 글이었습니다. 이해해 주시구요, 이렇게라도 수기를 올려서 연락 자주 못드린 못난 제자가
용서를 구합니다 샘~ ㅎㅎ 제가 위에 쓴 글보다 좀 더 멋진 분이라고 소개하고 싶었는데, 그러면
사람들이 경범샘 본인께서 쓴 거라고 생각할까봐~ ㅋㅋㅋ 꼭 첫 월급 봉투만(?) 들고 무슨 일이 있어도
찾아 가겠습니다. ㅎㅎ
P.S 경범샘 수강생분들 중 합격하신 분들 다음에 올리신다고 생각하고 지나가지 마시고 간단히라도
지금! 올려주세요~ ^^*
글을 읽어주신 분들! 화이팅!! 입니다!! 합격하실 겁니다!!
경범샘도 화이팅!! 입니다!! 하루빨리 교육학의 일인자가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샘!!
제 1차합격을 샘께 바칩니다!
...자, 2007년 임고를 바라보고 계신 분들, 달릴 준비가 되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