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사람들] [차이를 이해하는 배려 <알몸으로 학교 간 날> 증정] [ 총 30분 당첨 이벤트 ] ( ~ 12월 22일 화요일 !! )
작성자학습지가이드 작성시간09.12.09 조회수2608 댓글 286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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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씩씩캥거루 작성시간09.12.09 첫글이네요. 그림속의 아이가 알몸이라 그런지 왠지 징글맞게 보이네요. 이건 아마도 제가 어른의 눈으로 보기 때문이겠죠? 요즘 우리집 4살 짜리 꼬마가 눈만 뜨면 학교 가자고 조르는 통에 아침마다 곤욕인데 이 책을 보여주면 좋아하겠네요. 어제는 "무지개 물고기"책을 보면서 반짝이 비늘을 친구에게 나눠 주기 싫다며 떼쓰는 욕심쟁이 우리 꼬마가 이 책을 보고 누군가와의 차이를 소중하게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수 있으면 정말 다행이겠네요. 서평은 예스와 인터파크에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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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헌 작성시간09.12.10 [네이버 블로그, yes24] 5살과 1살된 아들이 있는 엄마입니다. 처음에는 안그랬던 첫째 아들이 점점 욕심쟁이와 질투쟁이가 되어가고 있어요. 동생을 이뻐하면서도 질투심에서인지 괴롭히기도 하고 .. 그래서인지 혼나는 날도 많이지고 ... 그렇다보니 아이가 더욱더 고집쟁이가 되어가는것 같아요. 항상 동생이니깐. 아직 너무 어려서 혼자 할 수 있는게 없고 약하다는 말로 동생을 배려해 줄것을 요구하지만 5살 큰 아이에게는 이것 또한 자기에게만 화를 낸다고 생각을 하는것 같아요. 이 책으로 나마 아이에게 다시한번 알려주고 싶네요.. 다른 친구들은 어떤 상황에서 어떠한 배려를 하는지.. 어떠한것이 배려인건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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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haron mom 작성시간09.12.10 7살의 딸아이,3,6학년의 아들이 있습니다.호기심이 한창인 딸아이는 매사에 이것저것에 '왜?'라는 질문공세를 펼치고 6학년아들은 사춘기의 절정인지라 인내와 많은 대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알몸으로 왜 학교를 갔을까? 표지의 제목과 그림부터 시작해서 연이어 상상되는 뒷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한것 같네요.여러가지 차이점을 설명하다보면 단순히 이해와 배려만을 강조하기가 쉬운데 학교를 알몸으로 갔을때 벌어지는 상황들과 주위의 배려와 반응들을 통해 우리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읽고 생각하면서 '차이'는 '차별'이 아닌 서로가 이해와 배려로 이어질 수 있는 좀더 성숙한 "차이"를 배울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