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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학습지가이드 작성시간10.03.30 조회수2650 댓글 234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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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연,복덩이맘 작성시간10.04.06 엄마의 사랑하는 딸래미 수연아
동생 용훈이가 태어나고 엄마가 너한테 너무 많이 신경을 못써주는거 같아 넘 미안하다
어려서 부터 넘 착하고 엄마말을 잘듣는 아이어서 엄마는 너가 어린 아이라기 보단 엄마의 얘기 동무이고 친구였는데
동생이 태어나고 동생한테 신경을 쓰다 보니 우리 수연이가 뭘 원하는지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신경쓰기보다
계속 하지마라는 말만 했던거 같다. 그러고 나면 아무말도 없이 뒤돌아 자기방에 가서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우리 수연이
엊그제는 그런 너에게 가서 엄마가 소리 쳐서 미안해 라고 말하자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엄마 품에 안겨 울던 모습이 넘 맘 아펐다
수연아 엄마가 많이 사랑해 -
작성자 ainiyuna 작성시간10.04.06 우리 사랑하는 큰 딸 ~ 6살 터울로 어린 동생 덕에 웃을 때도 있지만 화날 때도 있고 엄마 아빠를 빼겼다는 서운함이 더 크지? 엄마 아빠의 이기심에 형제 없이 자라는 네가 나중에 너무 외로울까봐 뒤늦게 동생이 생겨서... 많이 힘들꺼라는거 엄마도 알아. 하지만 너를 꼭 닮은 내 동생이 있어서 혼자가 아니라는 걸 너도 알고 있다고 생각해. 밤에 잠든 너희 둘을 보면 건강하게 옆에 있어 준다는 것만으로도 엄마는 너무도 감사하고 행복하단다. 너희가 없었다면 지금의 엄마는 없었을꺼야. 너희들을 통해 엄마도 많은 것을 배우고 진정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었거든. 엄마가 되지 않았다면 아마도 몰랐을 것들이 너무도 많았을거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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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짱가짱가 작성시간10.04.06 사랑하는 딸...두살..너도 아직 아긴데 동생을 둘씩이나 얻었다니..
많이 보듬어주고 사랑해줘야하는데 쌍둥이보느라 챙겨주지 못해 널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그래서 지금까지 엄마사랑에 메말라있는 울딸...미안하고 사랑해..
씩씩한 쌍둥이 녀석들..
연년생으로 태어나 엄마를 너무 힘들게해서 외할머니가 엄마를 보며 얼마나 울었는지..
그래도 아프지않고 씩씩하게 자라 올해 입학을 하는 너희들을보니 정말 기특하구나
평생친구처럼...늘 사랑하고 의지하며 살아라..
자기자신을 사랑할줄아는 소중한 아들, 딸들이 되길 엄만 늘 기도할께... -
작성자 -ㅎrlㅂrㄹrㄱl- 작성시간10.04.06 큰아이라는 이유로 동생에게 모든걸 양보하고, 둘째아이한테는 또다른걸 형에게 양보를 하라고 하다보니.
서로가 이기적이 되어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부모가 중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안되네요,,,
부모가 되어야 부모마음을 알듯이.
요즘은 아이들 키우기가 힘에 부치네여.
세상에 모든 엄마들이 존경스럽네요.
그래서 요즘은 방법을 달리했습니다.
대화를 하기로요...
그랬더니, 큰아이가 많이 달라졌어요..
동생의 가방도 챙겨주고 공부하는것도 봐주고, 엄마의 일도 잘 도와주는 아이들...
둘째아이도 형을 보면서 달라졌어요.. -
작성자 미소천사짱 작성시간10.04.06 늘 안타깝고 미안한 태현이에게
사랑하는 나의 둘째 아들아!
늘 우등생, 영재라는 형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부러움 내지는 시기를 갖고 엄마에게 미움만 사더니
급기야 이제는 엄마와 관계가 많이 안좋아졌구나.
남들은 내리사랑이라는데 엄마에겐 첫 정이 더 컸는지 늘 너는 뒷전인지라
지금와서 생각하니 그간 부족한 사랑에 미안하고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그렇지만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앞으로 네게 더 많은 사랑을 주기로 마음먹으려한다.
너도 엄마의 마음을 조금만 이해해주고 앞으로 잘 지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