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학원???

[소중한 아들이 한명]

안녕하세요. 6학년 남아 엄마입니다.

아이가 5학년 1학기까지 제가 집에서 수학을 연산과 문제집으로 지도 했습니다. 학교시험은 90에서 100점 나옵니다. 많이 틀려도 3개 이상은 틀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이를 지도하다 보면 화를 막 내는 성격이라 5학년 2학기부터 수학학원 보냈습니다.

수학학원에서 무리없이 잘 따라 가서 현재 중1-1을 공부 했습니다.그런데 심화를 하지 않는듯 싶어 이번달부터 심화.응용을 할수

있는 학원으로 옮겼네요.그학원은 중1-1 RPM과 원리해설중학수학을 풀리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아이는 일단 문장이 길어지면

겁부터 먹고 못푼다고 하는 그런 아이입니다. 제가 봐도 좀 어려울듯 싶은데 어찌해야 합니까?

(6학년 시험은 제가 시험볼때마다 공부시켜서 시험을 봤습니다.)

선생님왈 저희 아이가 수학공부가 잘되어 있지 않다고 하네요. 아이도 수학을 체육 다음으로 좋아하고 저도 가르치면 서술형 빼고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당장 내일부터 학원에 보내고 싶지 않네요. 다시 6학년부터 공부할까요?

선배맘들 알려 주세요!

[해든맘]

초등 수학성적이 그정도면 잘 하는게 아니라서 심화나 선행 들어가면 당연히 힘들거예요. 게다가 서술형에 자신없다면 수학 못한다고 봐야죠. 잘하는 애들은 서술형에서 표시나요.

[해든맘]

심화 응용을 하는데 rpm 과 해설중학수학이라는 거죠? 근데 그 교재는 심화 응용 교재는 아니에요. 문제 연습 정도 수준인데...

[고생끝에 낙!^^]

그냥 중1 수학 진행하세요~ 초등수학 복습할필요는 없을꺼예요~

주5일 학원 , 문제풀이 많이 매일 할수있어야 합니다~
+ 주1회 과외샘한테 서술형, 심화지도 받아보는게 최선일듯~ 늦어도 6학년 겨울방학엔~ 그렇게 기본기 쌓지않으면 중학수학 쉽지않습니다~
중2 울딸 초등~ 지금까지 학교수학시험은 항상 100점 이었으나~ 그렇다고 영재급도 아닙니다~ 수학이 어렵다는걸 알고 좀더 집중하는 편일뿐~ 수학 쉽지않아요~^^;;

[수학타파]

교재는 기본교재랑 유형서이고요 막힘없이 풀정도면 80,90은 나옵니다 서술형은 꾸준히 연습하셔요 점점 응용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기본기를 다지시면 됩니다 학원보다는 개인교습소나 과외가 나아보이네요

[딤즈]

잔인하게 들릴수 있지만 초등수학100은 의미없어요. 중학수학부턴 기본기 튼실하게 잡고 가는게 좋을꺼에요. 초등때처럼 쉽게 심화로 넘어가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