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시험]]중1 1학기기말고사 성적표~자랑해도 되나요!

작성자찾는중|작성시간14.07.08|조회수2,506 목록 댓글 18

중1 첫째딸  1학기 기말고사 첫날 사회 과학 2과목을 보는데 그놈의 잠이 문제였습니다  저한테 새벽에 깨워달라고 해서 2시 3시 4시 계속 시간마다 깨우다 저도 설잠을 자고 결국 시험보는 당사자는 잠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시험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어요 아침부터 울면서 학교 안간다고 짜증내길래 야단치고 보냈습니다. 기분이 영~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후1시정도에 딸아이가 전화왔네요 2과목 모두 100점이라고 많이 칭찬해 주었지요.. 그것을 시작으로 다음날도 2과목(수학 도덕) 모두 100점  3일째는 아이도 지쳐갔는지 영어에서 쉬운 2점짜리를 실수해서 98 체육100 마지막 국어 기가 음악은 모두100점을 맞았어요. 중간고사에서 반1등은 했지만 전체등수에서 조금 서운했는데 이번시험은 너무 잘 본것 같아 아이에게 정말 많이 칭찬해주고 맛난것도 해주었지요. 

초등학교때도 평균92~94점 전후로 받았는데 중학생이 되어 점점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찾아가는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카톡으로 친구들이 어떻게 공부하냐고 물어보면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 하라고 말해준다고 하네요.

1학년1학기를 기분좋게 마무리한 내딸이 너무 자랑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중1 학부모님들 모두 화이팅!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동학년 | 작성시간 14.07.09 대단한 딸을 두셨네요. 교과서 정독과 수업 시간 집중이 100점의 비법임을 울 딸(중2) 이번에 성적으로 자신이 확인했네요. 본인이 깨달았으니 2학기에는 전 과목 올 백 기대해 볼까 합니다.ㅋㅋ
  • 작성자가을하늘~~ | 작성시간 14.07.09 와~ 축하드려요.
    백점 맞기 정말 힘들덴데요. 폭풍 칭찬 해주세요^^
  • 작성자하얀세상71 | 작성시간 14.07.09 왕 부럽부럽^^ 에공에공~ 우리 아들은 나름 한다고 하는데도 성적은 그닥 만족스럽지 않네요 평상시 복습이 생활화되야 될텐데 평일에는 모든게 버겁네요 그래도 믿어요 언젠가 포텐 터지듯 확 깨쳐질 날이 있을꺼라고요~
    다시한번 추카드리고요. 계속 격려해주면 잘 성장할꺼 같네요^^
  • 작성자해뜰^^ | 작성시간 14.07.15 축하드려요~ 부럽부럽~ 우리 아이 이번에 매일가는 공부방 그만두고 혼자 공부하는 방법 찾으려해요 이번 기말 평균 88점대 인데당장 점수가 안나와도 조금 기다려보려구요^^ 근데 제마음 한구석엔 다른애들 학원 다니는데 우리아이만 안다니면 뒤쳐질까봐 내심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혼자 공부하기로 했는데 저는 아직도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 작성자깨꿍이 | 작성시간 14.08.05 우와~~~축하드려요~ ^^ 부럽..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