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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작성자미경지킴이|작성시간15.03.26|조회수321 목록 댓글 5
안녕하세요. 제 지인딸이 중1인데 공부도 잘하고 외고 영재원에도 다녀요. 근데 중학교에 들어가서 학교가 재미없다네요. 수업도 딱딱하고 쉽고 오랜시간 있어야하고 ... 그래서 홈스쿨링해서 검정고시를 보고 싶다는데 그럼 시간적으로도 학교보다 많고 효율적으로 과학고를 준비할 수 있고 ... 제 지인은 지금 고민중인데 딱히 조언 구할때가 없어 이렇게 올려보네요~~~
혹시 주변에 중학교 검정고시봐서 고등학교 잘 가신분 있으면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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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이 | 작성시간 15.03.26 저도 나무로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제아들도 중1인데 공부가 재미없다고 중고검정고시보겠데요. 일언지하에 'NO'했습니다.
    설득하고 또 설득하여 지금은 조금 적응하려고 노력중이지요.^^
  • 작성자다시 봄! | 작성시간 15.03.26 과학고..비 교과과정인 출결, 봉사, 동아리, 임원여부, 수상경력 등등 내신등급외의 가산점 많은데 검정고시는 비추입니다.
  • 작성자아이네이아스 | 작성시간 15.04.08 지나가다 한 말씀 드릴까요.. 지방으로 내려온지 4년쯤 됐는데, 여기는 중학교가 읍에 여중 하나, 남중 하나만 있어요. 울딸 거기 가기 싫다고 대안학교 보냈다가 한 학기 지내보고 그만뒀어요.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둥 마는둥 영화보고(삼국지같은거) 웹서핑 엄청하고 독서만 하더니, 이듬해에 검정고시 학원 가겠다고 세 달 보냈는데 평균 93.6점 맞고 1년 일찍 여고 갔어요. 적응 못할까봐 내심 많이 걱정했는데 학교생활 아주 잘하고 있고 3월 한달 지나니 완전 안정적인 생활이 됐어요. 다만 중등과정을 제대로 공부한 시간이 별로 없어서 영수 따라잡기가 힘든 게 문제가 되구요, 초딩때부터 희망학과가 변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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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아이네이아스 | 작성시간 15.04.08 점수 안되면 경기권 지잡대라도 보낼 생각이예요. 검정고시 학원에는 이상한 아이들 있는게 아니고, 아파서 늦게 공부하는 언니들도 있고 아줌마도 있고 고등학교에서 보내는 시간 아까워서 오는 아이들도 간혹 있답니다. 울딸은 그때 사귄 언니 오빠들과 가끔 주말에 만나기도 하고 인생얘기 아무래도 도움되는 면이 있어요. 하지만 정상적인 중 고딩 학교생활을 하는 게 제일 좋지요. 지지고 볶고 해도 학교라는 틀 안에서 어떤 문제든 해결하는 게 좋은 거지요. 에구.. 오지랖도 넓어 별 얘길 다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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