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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1학년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담주 화요일 부터 첫 중간고사 입니다.
초등때는 성적에 그리 관심이 없더니 중학교 들어 와서는 공부를 잘하고 싶다며 제법 할여고 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학습이 되어 있지 않아서 버거워 하는것 같아서 옆에서 조금씩 도와 주고 있어요
어제는 오전에 영어학원 보강 갔다가 점심 먹고 잠깐 쉬고 다시 의자에 앉아서 11시 까지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맘이 짠 하고 눈물 까지 나더라구요 생각만큼 머리에 안들어 오는지 혼자서 머리가 나쁘다면서 궁시렁 거리더라구요...
그놈의 성적이 무어라고 ㅠㅠ
본인도 제법 열심히 했다고 생각 해서인지 기대를 은근 하는듯 하던데요 (제가 볼때는 아직 많이 부족해서 본인이 생각하는 점수는 어렵다고 보는데요,,,, 난중에 결과 보고 실망 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고 ㅠㅠ)
셤 1주일 남겨 두고 답답하기도 하고 해서 주저리 주저리 적어 보내요 ㅠㅠ
우리 힘내고 아이들 하교하면 맛있는 음식 먹여서 어깨 한번씩 주물러 주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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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sulgom 작성시간 15.04.20 아이가 기특하네요 한시간공부하고 배고프다고 뭐먹고 2시간쯤 놀고 한시간공부하고 밥먹고 2~3시간 놀고... 지는 종일 공부한것같지만 정작 뭐 별거없다는... 실망이나 안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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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산세맘 작성시간 15.04.20 저만 하는 고민이 아닌것 같아 한시름 놓고 갑니다^^모두들 힘내자구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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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공부는 재밌다(엄마도 열공중) 작성시간 15.04.20 저많은 아이들을 평가할방법이 없으니 이러는게지요..적어도 고등학교부터는 공부든 예체능이든 또 다른분야든 세분화해서 전문학교 위주로 흘러가는게 맞다고봅니다..다른분야로 가기위한 최소한으로만 공부를 병행하는걸로...이리되면 화이트칼라와 작업복으로 사람이 계급화될까봐 조금 걸리긴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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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다정한엘리 작성시간 15.04.21 아 아이가 너무 기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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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언제나웃는아름다움 작성시간 15.04.27 아고~ 기특하네요~울 아들도 자기가 하려고 하면 참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