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대박쌤]

중1딸아이를 둔 엄마에요.
학원만 보내고 저두 공부에 관여를 하진 않았더니
1학기 성적이 바닥이네요
2학기는 자율학기제라구 하구..
영.수를 과외를 시키기 시작했어요
나머지 암기과목들은 집에서 ebs인강시키고
있긴한데..
문제는 인강 한과목.한단원만 풀이하고는
공부는 다한듯..ㅠ
독서도 할생각도 전혀없고
그시간부터는 휴대폰만 만지네요
휴대폰 사용시간은 길어져만가고..
잔소리아닌 잔소리하면 돌아오는건
짜증.말대답뿐이네요
엄마인 제가 지금 어떻게 아이를 이끌어야할지
난감하구..
집에서 효율적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체계적으로 하렴..제가 어떤역할을 해주어야 하는지
도움받고 싶네요
신랑은..제게 못된엄마가 안되면
안된다구..2학년 올라가기전에 공부방법을
찾게하라하고..암기과목성적이 부진하면
제책임이 크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여태 공부습관이 없던 아이를 어찌 이끌어야 할까요?ㅠ
집에서 어떤식으로 공부를 시키시는지
뭘해주어야 하는건지..
초등2학년이 둘째도 제가 억지로 시키는것만
간신히 하고 모든걸 한냥 스스로 찾아서
공부.독서는 없는데..
너무답답하네요ㅠ
도움부탁드릴께요..

[대박쌤]

그죠~여태학원에 저두 맡겨두기만해서..
엄마의 역할도 중요함을 많이 느끼네요..

[root77]

습관을 잡아나가는데 있어서 엄마,,,그리고 학원
협력관계로써,,,,잡아가야 훨씬 시너지효과가 있지 않나싶네요,,,

[포기못해~~]

진도학습지가 믄가요

[대박쌤]

저흰 빨간펜 시키구 있어요

[채림이]

저두 비슷한 심정입니다만 먼저 결혼한 친구들의 조언을 들으면 하나같이들...방법이 없다...기다려라 라는 대답외엔 없더라구요. 물론 관찰과 관심은 계속 가져야 하는거 같구요. 전 성적보다 나쁜 친구들 사귀고 방황할까봐 걱정되서요.
요즘은 영수 학원 안빠지고 숙제하는것만 하면 자기편을 많이 들어줬더니....이러쿵저러쿵 말도 많아지고 아주 조금은 나아졌어요....영수라도 유지해야 나중에 작정해도 따라가지 싶어서요...암기과목은 신경도 못쓴답니다. ㅠ